메뉴 건너뛰기

그외 엄마친구 아들딸 결혼식에 따라가는게 이상한건지 궁금한 후기 (긴글)
15,469 203
2019.02.17 02:25
15,469 203
엄마친구 아들 딸들이 작년부터 결혼을 많이하고 있어
나도 어렸을때는 이모이모하면서 지냈고 언니 오빠들도 어른들이 추억팔이 해주면 기억이 난단 말이야
언니 오빠들이 성인되고서 한번 모여서 이모 자녀들 다같이 밥도 먹었었고
엄마들 끼리는 여전히 모임만들어서 만나고 여행도 다니셔
내가 늦둥이 아닌 늦둥이라서 언니 오빠들이랑 5-12살 정도 차이가 나

맨날 엄마랑 같이 결혼식장 다녔고
오늘도 갈 예정이거든?
근데 오늘 밥먹으면서 엄마가 조심스럽게

엄마:내일 약속있다면서 (결혼식) 갈꺼야?
무묭이:ㅇㅇ 갈껀데? (약속장소랑 지하철로 15분 거리)
엄마:음... 그래 같이가

평소라면 먼저 엄마랑 놀자 엄마두고 어디가
이러실 분이라서 이상해서 째려??보니깐

엄마:어제 너 옆에 끼고 다닌다고 뒷말 나오고 있는거 같아서...

신경쓰라고 귓뜸해줬뎈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앞에서는 착하게
또 그런말 나오면 예쁜 우리 딸래미 한번더 보라고 데려왔다해
하고 말았눈데ㅎㅎㅎㅎ 나이 처먹고도 뒷담하는구나 싶었음

아니 근데
가끔 보는 이모들 볼겸
엄마 혼자 있는거 싫어서 같이 가는거고
밥만 먹으러 가는거 아니야
약속있으면 그냥 예식만 보고 가고
돈도 5만원 이렇게 내는것도 아님
10기본으로 하고 친분에 따라서 따로 10-20 주고오고
결혼식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온단말이야
내가 거지꼴로 가는것도 아님 진심 tpo 맞춰서 가는데
글고 나는 기억 못해도 언니오빠들은 얘가 걔야? 이러면서
무묭이 안고다녔다고 그러고 울린거 기억나냐면서 추억팔이 한담 말이야

왜 그런 소리를 둘어야 하는지
내가 매번 따라다니는게 꼴보기 싫은거야??
아님 나도 따로 돈 내야함??
이유를 모르겠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던지
왜 뒤에서 까가지고 누군지도 모르게
잘려고 누웠다가 엄마 눈치보게 만든거 열불나서 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42,3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77,8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9,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21,94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5,8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894 그외 주방이랑 스퀘어랑 하이브사건을 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은 초기 2 18:08 62
178893 그외 오랜만에 동생 입국하는데 꽃 선물 초기 1 16:55 160
178892 그외 6개월 여자 아가에 줄만한 가벼운 선물 추천해줄 수 있을까 17 16:52 215
178891 그외 태양(폭)풍이 오고있는 중기 3 16:15 530
178890 그외 오늘 아침 계류유산 얘기 듣고 온 초기 12 16:10 705
178889 그외 한쪽눈이 하룻밤사이에 흐릿해지고 1년이 지난 후기 6 15:00 966
178888 그외 쓰레기집 반복에서 탈출하고 싶은 후기 14 13:47 1,059
178887 그외 어머니아닌데 어머니 어쩌고 말하면서 학습지 전화오는거 짜증나는 후기 6 12:46 700
178886 그외 공공근로하면 자격증 제출해야하는지 궁금한 후기 2 12:01 306
178885 그외 회사에서 가습기를 사줘야하는게 당연한건지 궁금한 중기 25 11:44 1,228
178884 그외 성인 학습지 비추하는 후기 20 11:25 1,879
178883 그외 메니에르 있는 덬들에게 궁금한거 있는 초기 8 11:05 328
178882 그외 갤럭시 패드 필기용? 그림용이 궁금한 후기 4 10:48 242
178881 그외 정신과 뇌파검사는 검사 당시 상태에 영향받는지 궁금한 후기 2 10:14 194
178880 그외 1층 원룸 꿉꿉한 냄새가 나는 중기 11 09:12 553
178879 그외 3n인데 취미로 수학공부 하고싶어지는 초기 14 08:01 917
178878 그외 엄마가 손가락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중인데 영양제 추천바라는 중기! 9 05:55 499
178877 음악/공연 10년정도 전에 들었던 가수랑 노래 찾는 후기 6 05:26 677
178876 그외 친한 후배 만나는데 후배의 남친이 같이 놀고 싶어하는 심리가 궁금한 중기 26 04:13 2,102
178875 그외 삶이 지치는데 다들 행복한일 적어줬으면 하는 초기 11 04:05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