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경원 "문재인 대통령 과거 친일 후손 변호해"
12,292 220
2019.07.19 16:57
12,292 220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친일 후손의 재산 환수하는 것 변호도 하시고 하셨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이숙이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친일 프레임은 부담이실 거라는 생각이 든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21세기에 대한민국에서 그런 일제시대 때의 친일과 같은 친일을 하는 분이 누가 있겠습니까? 지금 저는 이건 정말 21세기에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라며 "제가 보면 친일의 핵심의 후손들은 다 (더불어)민주당에 있으시더라고요. 우리 당에는 없으시더라고요"라고 강조했다.


또 자유한국당에 대해 '친일'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매번 저희 보고 친일정당이라고 한다"면서 "저희는 친일 후손들은 민주당이 더 많은데, 왜 우리한테 친일이라 그러냐?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거죠"라고 했다.


또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서는 "감정적 대응이 전부 다 답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통령께서 제일 나서서 감정적 대응을 하시기보다는 밑에 부처나 이런 데서 아주 치열하게 싸워야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일본이 치졸한 부분, 이러한 부분, 또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짚어야 되지만 대통령께서는 결국 최종 해결하셔야 될 분이시기 때문에, 그런 지위에 계시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너무 전면에 나서서 강한 대응을 하시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거다"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친일, 반일, 우리가 지금 그런 어떻게 보면 그런 구도로 가는 건 맞지 않다"며 거듭 강조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나경원은 법조인 출신인지 의심 갈 수준...
목록 스크랩 (0)
댓글 2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230 00:05 7,0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6,3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41,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8,55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7,1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5,3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7,5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9,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54 정보 에스파 지젤의 플리 11:09 203
2406853 이슈 접대비로 28억 사용한 하이브 35 11:07 1,461
2406852 유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를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 밈을 들은 티파니 반응 4 11:07 237
2406851 유머 요즘 애들은 백신도 한자로 못 쓰더라 24 11:00 2,855
2406850 유머 엄마! 푸랑 같이 자쟈 (feat. 불꽃효녀) 5 10:59 832
2406849 유머 루이에게 아이바오 깨워달라고 부탁하는 송바오 8 10:57 1,626
2406848 기사/뉴스 [속보]현직 검사장, 부정청탁·조세포탈 의혹으로 조사 23 10:49 1,946
2406847 유머 꽁꽁 얼어붙은 웅덩이 위로 고양이가 🐱 4 10:46 750
2406846 이슈 끝도 없이 들어오는 트리플에스 출근길 6 10:44 1,148
2406845 이슈 4000년전 고바빌로니아의 호로자식들이 보낸 편지들 12 10:43 1,711
2406844 기사/뉴스 日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설치법 국회 통과…미군과 조율 담당 20 10:41 745
2406843 유머 집주인이 공유기 쓰지 말라고하는데.. 15 10:40 5,864
2406842 이슈 외국팬들 화내고 난리나서 한국 사람들만 당황 중인 도경수 관련 트윗...twt 52 10:39 5,968
2406841 유머 일본인 연하 남친이 질투하면??? [feat.토모토모] 8 10:39 1,300
2406840 유머 과외 애기한테 황당한 말 들음 44 10:37 3,835
2406839 이슈 미국 어느 피트니스 센터에서 촬영된 4억달러짜리 사진 55 10:35 6,157
2406838 기사/뉴스 소프트뱅크, 일본 정부 믿고 라인 헐값 매입 노리나... "지분 10% 매입에 2조" 14 10:34 1,065
2406837 유머 [핑계고] 핑계고 시작 전 '???: 봐라? 유재석도 잘 안된다?' 이런 얘기도 있었어요. 32 10:33 3,670
2406836 기사/뉴스 이찬원, 본업 모멘트…新기록 세운 ‘bright;燦’ 2 10:32 204
2406835 이슈 [런닝맨 변우석 예고] 등굣길부터 수상한 런닝고등학교에 선재가 떴다! 예능 완벽 적응한 우석이와 함께하는 갓성비 레이스✨ 16 10:31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