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같은 아파트동에 아빠 동창 부부가 이사를 왔어. 처음에는 만날때마다 인사도 잘받아주시고 좋은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너무 짜증나
내가 의대다니는데 처음에는 멋있는 공부한다고 하더니
어느순간 나한테 '여자가 무슨 그런 힘든공부를 하냐.팔자 사나워진다'이러고, 해부해봣냐고 해서 했다고하니까 '근데 아직 안그만둿어? 그거 하고 힘들어서 그만두는 애들이 한트럭이라던데 별스럽네' 이러는거야
또 내가 다니는 학교가 병원은 유명한데 학교자체는 좋지는 않거든 '의대도 학교나름이라는데 너희학교는 그렇게 안유명하지? 우리아들은 sky잖아' 이래. 맞는말이긴한데 이렇게 들으니까 기분이 나쁜거야. 저런말을 다 부인분이 하시고. 동창분은 옆에서 맞장구를 쳐.
난 혹시 아빠가 동창분한테 지나치게 자랑이라도 했나 싶어서 자주 만나냐고 물어봤더니 이사온 다음날 딱 한번 같이 밥먹고 그 후에는 만난적이 없다는거야.
나한테 그러는게 짜증나는데 내가 소심하기도 하고, 괜히 말대꾸햇다가 교육잘못시켰다 이런 소리 나올까봐 대응도 못하겠어.... 으아아아 짜증나!!!!
내가 의대다니는데 처음에는 멋있는 공부한다고 하더니
어느순간 나한테 '여자가 무슨 그런 힘든공부를 하냐.팔자 사나워진다'이러고, 해부해봣냐고 해서 했다고하니까 '근데 아직 안그만둿어? 그거 하고 힘들어서 그만두는 애들이 한트럭이라던데 별스럽네' 이러는거야
또 내가 다니는 학교가 병원은 유명한데 학교자체는 좋지는 않거든 '의대도 학교나름이라는데 너희학교는 그렇게 안유명하지? 우리아들은 sky잖아' 이래. 맞는말이긴한데 이렇게 들으니까 기분이 나쁜거야. 저런말을 다 부인분이 하시고. 동창분은 옆에서 맞장구를 쳐.
난 혹시 아빠가 동창분한테 지나치게 자랑이라도 했나 싶어서 자주 만나냐고 물어봤더니 이사온 다음날 딱 한번 같이 밥먹고 그 후에는 만난적이 없다는거야.
나한테 그러는게 짜증나는데 내가 소심하기도 하고, 괜히 말대꾸햇다가 교육잘못시켰다 이런 소리 나올까봐 대응도 못하겠어.... 으아아아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