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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직접 그를 만났다”…NCT 태용, 과거 논란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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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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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없었다. 루머, 없었다. 모두 '사실'이다. NCT 태용 과거 논란들의 진실이다.


지난 11일 오후 태용은 피해자와 만났다. 이 자리에 '위키트리'도 함께했다. 태용은 과거 논란들을 모두 인정했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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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트리 디자이너 김이랑


▲ 태용 과거 논란들, 핵심 쟁점 3가지 


핵심 쟁점은 총 3가지다. 여학생 외모 비하 댓글, 집단 괴롭힘 가담, 성소수자 비하 발언 등이다.


과거 태용은 반 카페 여학생 단체 사진에 외모 비하 댓글을 남겼다. 다소 몸집이 큰 여학생들을 비꼬았다. 집단 괴롭힘 가담 폭로도 나왔다. 태용이 반 친구들과 함께 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주동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명백히 가담자였다. 피해자는 자해 소동까지 벌였다.


태용이 중학교 졸업앨범 롤링페이퍼에 성소수자 비하 발언을 했다는 증거 사진도 올라왔다. 사실 확인 결과, 태용이 쓴 게 맞았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태용과 친했던 사이로 기분이 전혀 나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 모든 건 '사실'이다. 피해자가 증언했고, 동창생들이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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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트리


▲ 피해자가 원했던 건, 진심 어린 '사과' 


"그 사건이 터진 후 몇 년 동안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대체 나한테 왜 그랬나 묻고 싶었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싶었습니다." (피해자) 


현실은 달랐다. 피해자가 공론화를 원하면 원할수록 동창생들과 함께 허위사실, 루머 유포자 등으로 매도됐다. 피해자는 또다시 고통받았고, 동창생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였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내 마음이 멋대로 대변되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 의해 루머 유포자로 전락했습니다." (피해자) 


그래서, 피해자가 직접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에 "직접 사과받고 끝내고 싶다"는 취지의 메일을 보냈다. 답장은 오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피해자가 원했던 건 단 하나, 진심이 담긴 '사과'였다.



ⓒ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 태용은 인정했고, 사과했다 


태용은 미국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피해자를 만났다. '위키트리'도 함께했다. 태용은 인정했고, 사과했다. 


두 사람이 마주했다. 무려 10년 만이다. 피해자는 눈물을 흘렸다. 한동안 정적이 흘렀고, 다시 대화를 시작하기까지 1시간 가량이 걸렸다. 


피해자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태용 앞에 앉았다. 먼저 말을 꺼낸 건 태용이다. 그는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난날의 잘못을 인정했고, 진심으로 사죄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인데, 이런 일로 보게 돼 속상합니다. 사실 단 한 번도 마음이 편했던 적 없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했습니다." (태용)


피해자는 태용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다. 태용은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고, 피해자는 그런 그에게서 진정성을 느꼈다. 결국 2시간이 넘는 긴 대화 끝에, 모든 걸 '용서'하기로 했다.


"그때의 저는 표현법이 서툰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생각 없이 한 말과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태용) 


피해자는 태용을 보며 웃었다. “건강 잘 챙기며 활동해. 멀리서 응원할게”.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친구가 됐다. 피해자도, 태용도 진심이다. 


SM엔터테인먼트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루에도 수천 건이 들어오는 메일함, 그 속에서 피해자의 손을 잡아주지 못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안타까움을 전했고, 피해자는 '이해'하기로 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최근 태용은 중학교 재학 당시,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 등 자신의 잘못으로 상처를 줬던 친구들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친구들은 태용의 사과를 받아주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더 성장할 서로의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더불어 태용은 미처 연락이 닿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태용은 지난 일을 잊지 않고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7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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