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7~9살때 쯤에 겪은 일임
엄마가 은행갔다가 저녁 먹을 것을 사올테니까 안방에서 티비 보면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며 나감 근데 처음으로 혼자 있는거라 뭔가 설레고 기뻐서 갑자기 춤이 추고 싶어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있는 모든 불을 끄고 안방에서 춤을 추다가 헤드벵잉도 하고 별 난리를 다 쳤음
여기서 잠깐 그때 집 구조를 설명하자면 아빠가 방 문이 있는게 갑갑하다며 안방 문을 뜯어버렸고 안방에서 나오면 복도가 있고 그 끝에는 부엌이 있는 구조임 한마디로 안방에서 부엌까지 보이는 구조ㅇㅇ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머리를 흔들고 난리를 치니까 좀 지치는거임 잠깐 누워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부엌쪽을 봤는데 부엌 코너 쪽에 나랑 똑같이 생긴 애가 나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음 처음에는 나랑 똑같이 생긴 애가 왜 저기에 있지...? 이러면서 계속 봤는데 점점 무서워지는거야 지금 집에는 나밖에 없고 무엇보다 이 세상에 왜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을리가 없는데 내가 지금 보고 있는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바로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쭈구려있는 상태로 엄마가 올 때까지 기다렸음 엄마가 오자마자 이 얘기를 하니까 너가 잘못본거겠지~ 하면서 안믿는데 조금 서러웠음ㅋㅋㅋㅋ 지금까지도 내가 본게 뭘까 싶음 진짜 귀신인지 아니면 머리를 너무 많이 흔들어서 헛것을 본건지 고민할때가 있어 요즘은 헛것을 본거라고 대충 짐작하지만 그때는 진짜 귀신이 내 모습으로 날 지켜보는줄 알았어
엄마가 은행갔다가 저녁 먹을 것을 사올테니까 안방에서 티비 보면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며 나감 근데 처음으로 혼자 있는거라 뭔가 설레고 기뻐서 갑자기 춤이 추고 싶어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있는 모든 불을 끄고 안방에서 춤을 추다가 헤드벵잉도 하고 별 난리를 다 쳤음
여기서 잠깐 그때 집 구조를 설명하자면 아빠가 방 문이 있는게 갑갑하다며 안방 문을 뜯어버렸고 안방에서 나오면 복도가 있고 그 끝에는 부엌이 있는 구조임 한마디로 안방에서 부엌까지 보이는 구조ㅇㅇ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머리를 흔들고 난리를 치니까 좀 지치는거임 잠깐 누워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부엌쪽을 봤는데 부엌 코너 쪽에 나랑 똑같이 생긴 애가 나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음 처음에는 나랑 똑같이 생긴 애가 왜 저기에 있지...? 이러면서 계속 봤는데 점점 무서워지는거야 지금 집에는 나밖에 없고 무엇보다 이 세상에 왜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을리가 없는데 내가 지금 보고 있는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바로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쭈구려있는 상태로 엄마가 올 때까지 기다렸음 엄마가 오자마자 이 얘기를 하니까 너가 잘못본거겠지~ 하면서 안믿는데 조금 서러웠음ㅋㅋㅋㅋ 지금까지도 내가 본게 뭘까 싶음 진짜 귀신인지 아니면 머리를 너무 많이 흔들어서 헛것을 본건지 고민할때가 있어 요즘은 헛것을 본거라고 대충 짐작하지만 그때는 진짜 귀신이 내 모습으로 날 지켜보는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