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3840230
폐가랑 흉가랑 엄연히 다른 개념이고
오히려 멀쩡한 집이 흉가일수도 있댔음
이 아저씨가 예전에 어느 지역을 지나다가 진짜 멋있는 집을 봤대
이층집인데
막 나무가 빽빽히 심어져있고 집이 지은지 어느정도 되었지만 멋있었는데
빈집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댔음
마을에서도 어느정도 떨어져 있고
주변 경치 좋고
그래서 마을 들어가서 구멍가게에서 물건 사면서 슬쩍 그 집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구멍가게 할머니가 안색이 변하면서 그 집은 얘기도 마쇼 하면서 손사레를 치더래
아저씨가 끈질기게 물어보니까 난 모르오 모르오 하면서 밖으로 나가셨다함
그래서 다른 할아버지를 잡고 물어봤는데 대뜸 그 집 안 파는 집이니까 가라고 했대 주인 없다고 안 판다고
그러니까 이 아저씨가 너무 궁금해진거임 그래서 몰래 담을 넘어서 들어감
집이 빈집이 된지 꽤 되어보였는데 마당도 넓고 나무도 관리한게 보여서 진짜 감탄하면서 둘러보는데 살림살이는 왠만한것도 다 있고 꽤 좋아보여서 부잣집인데 망했나? 생각했다함
그러다 이층 창문이 열려있길래 아저씨가 어찌어찌해서 길어올라가서 안을 들여다보는데
열린 창문으로 봤는데 방안이 부적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다함 따닥따닥따닥 심지어 문이 안보일정도로 붙어있고
아저씨가 창틀을 잡고 있었는데 그 창틀에도 부적이 붙어있다가 떨어졌는지 창틀에도 부적이 붙어있고
혼비백산해서 뛰어내려서 도망쳤다함
그 때 다리를 삐었는데 아픈것도 몰랐다함......
그 집에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보는 순간 소름이 쫙 끼쳐서 도망쳤다고 함
마무리를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하여튼 그러니까 조심하자고
폐가랑 흉가랑 엄연히 다른 개념이고
오히려 멀쩡한 집이 흉가일수도 있댔음
이 아저씨가 예전에 어느 지역을 지나다가 진짜 멋있는 집을 봤대
이층집인데
막 나무가 빽빽히 심어져있고 집이 지은지 어느정도 되었지만 멋있었는데
빈집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댔음
마을에서도 어느정도 떨어져 있고
주변 경치 좋고
그래서 마을 들어가서 구멍가게에서 물건 사면서 슬쩍 그 집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구멍가게 할머니가 안색이 변하면서 그 집은 얘기도 마쇼 하면서 손사레를 치더래
아저씨가 끈질기게 물어보니까 난 모르오 모르오 하면서 밖으로 나가셨다함
그래서 다른 할아버지를 잡고 물어봤는데 대뜸 그 집 안 파는 집이니까 가라고 했대 주인 없다고 안 판다고
그러니까 이 아저씨가 너무 궁금해진거임 그래서 몰래 담을 넘어서 들어감
집이 빈집이 된지 꽤 되어보였는데 마당도 넓고 나무도 관리한게 보여서 진짜 감탄하면서 둘러보는데 살림살이는 왠만한것도 다 있고 꽤 좋아보여서 부잣집인데 망했나? 생각했다함
그러다 이층 창문이 열려있길래 아저씨가 어찌어찌해서 길어올라가서 안을 들여다보는데
열린 창문으로 봤는데 방안이 부적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다함 따닥따닥따닥 심지어 문이 안보일정도로 붙어있고
아저씨가 창틀을 잡고 있었는데 그 창틀에도 부적이 붙어있다가 떨어졌는지 창틀에도 부적이 붙어있고
혼비백산해서 뛰어내려서 도망쳤다함
그 때 다리를 삐었는데 아픈것도 몰랐다함......
그 집에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보는 순간 소름이 쫙 끼쳐서 도망쳤다고 함
마무리를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하여튼 그러니까 조심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