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오늘 재미있게!!!! 축구경기를 보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어.
근데 택시를 타자마자 택시기사님 얼굴을 봤는데 약간 쎄-한 느낌이 드는거야. 기분나쁘게 생겼어, 이런거 말고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영화에서 살인범으로 나올듯한 인상이랄까?
그래도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때마침 친구한테 전화도 와서 통화하면서 길 안내해드리고 집 앞 까지 잘 도착했어.
난 집 건너에서 내려서 가방 고쳐 메고, 우산쓰고 집쪽으로 가려는데 택시가 날 내려주고 조금 가다가 큰 길을 앞에두고 차를 돌리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길을 모르시나보다 하고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갔어.
우리집은 계단으로 올라가거든? 계단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에서도 보이고, 밖에서도 보이고ㅎ
근데 2층에서 보니까 차를 돌리시곤 그 자리에 서 계시는거지? 우리집에서 큰 길로 나가는 방향이 차머리가 향해야 하는 방향이라면 운전자석 유리창이 우리집 계단 유리창이 향하는 곳으로 돌리시곤..
그래서 그냥 네비게이션 찾으시나..싶었는데 아까 분명 내가 우리집으로 오는 길을 알려드릴 때 우리집 앞 사거리 이름을 알고 계셨거든. 그럼 모르시는 길은 아닐텐데..^^
첫인상때문에 괜히 두려움을 느끼는 걸거야 하고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데 계속 그 자리에 서 계셨어. 그렇게 나는 집에 도착했고, 조금 있다가(그래봤자한..20초?ㅋㅋㅋ) 뭔가 어딘가 찝찝한 마음에 창문으로 살짝 봤는데 언제 밖으로 나오셨던건지 운전자석 문이 닫히더라.
담배 한 대 피신걸까? 했는데 그러기엔 내가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자리에 계시던 분이었는걸. 그런데 담배를 20초만 피우기도 하나? 싶고.
암튼 지금은 떠나시고 안 계시지만 요즘 공포방을 자주 왕래해서 그런지, 밖에 비가 오고 그래서 그런지 되게 찝찝하고 불안한 하루의 끝마무리였어ㅠㅡㅠ
내가 초예민이라고 괜히 그런걸로 걱정하냐고 뭐라해주라!ㅎㅎㅎ
근데 택시를 타자마자 택시기사님 얼굴을 봤는데 약간 쎄-한 느낌이 드는거야. 기분나쁘게 생겼어, 이런거 말고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영화에서 살인범으로 나올듯한 인상이랄까?
그래도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때마침 친구한테 전화도 와서 통화하면서 길 안내해드리고 집 앞 까지 잘 도착했어.
난 집 건너에서 내려서 가방 고쳐 메고, 우산쓰고 집쪽으로 가려는데 택시가 날 내려주고 조금 가다가 큰 길을 앞에두고 차를 돌리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길을 모르시나보다 하고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갔어.
우리집은 계단으로 올라가거든? 계단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에서도 보이고, 밖에서도 보이고ㅎ
근데 2층에서 보니까 차를 돌리시곤 그 자리에 서 계시는거지? 우리집에서 큰 길로 나가는 방향이 차머리가 향해야 하는 방향이라면 운전자석 유리창이 우리집 계단 유리창이 향하는 곳으로 돌리시곤..
그래서 그냥 네비게이션 찾으시나..싶었는데 아까 분명 내가 우리집으로 오는 길을 알려드릴 때 우리집 앞 사거리 이름을 알고 계셨거든. 그럼 모르시는 길은 아닐텐데..^^
첫인상때문에 괜히 두려움을 느끼는 걸거야 하고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데 계속 그 자리에 서 계셨어. 그렇게 나는 집에 도착했고, 조금 있다가(그래봤자한..20초?ㅋㅋㅋ) 뭔가 어딘가 찝찝한 마음에 창문으로 살짝 봤는데 언제 밖으로 나오셨던건지 운전자석 문이 닫히더라.
담배 한 대 피신걸까? 했는데 그러기엔 내가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자리에 계시던 분이었는걸. 그런데 담배를 20초만 피우기도 하나? 싶고.
암튼 지금은 떠나시고 안 계시지만 요즘 공포방을 자주 왕래해서 그런지, 밖에 비가 오고 그래서 그런지 되게 찝찝하고 불안한 하루의 끝마무리였어ㅠㅡㅠ
내가 초예민이라고 괜히 그런걸로 걱정하냐고 뭐라해주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