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내가 그랬었댘ㅋㅋㅋㅋㅋ
나랑 여동생이랑 3실차인데 우리집 종갓집이란 마랴?
위에 언니 있고 나 있는데 아빠가 장남이라서 자꾸 주변에서 어떡하냐고 빨리 하나 더 낳아서 고추 봐야한다고 주변에서 압박이 슬슬 오면서 괜히 옆에 있는 나한테 그러는 거임
“느두 얼른 동생 보고 싶지? 동생 하나 낳아달라그래~ 엄마, 동생 하나 낳아줘요~해.”
이랬는데 내가 주변에 어린 애기들을 굉장히 좋아했거든?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런 거 보면서 저렇게 어린 동생 좋아하면 하나 낳아주라고 그랬단말이야.
근데 내가 그런 소리 들으면 꼭 고개 살레살레 저으면서
“내가 문 꼭 잠그고 나왔어요! 내가 문 꼭 잠으고 나왔는데요?”
이랬대.
엄마도 주변 사람들도 다 나보고 어디 문 잠그고 나왔냐고 그러면 엄마 뒤로 숨거나 괜히 도망치고 암말도 안했는데
여동생 생기기 몇 주 전부터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런 얘기 하면 문 잠궜다고 안하고 걍 배실배실 웃더래.
그때 엄마랑 친하던 아줌마가
“ㅇㅇ이가 문 잠궜다는 얘기 요새 안한다더니 동생 생겼나보네? 여동생이야, 남동생이야?”
라고 하니까 내가 여동생이라고 그랬대.
울 엄마는 아들 아니면 또 시달리니까 남동생이라고 그러라고 뒤에서 혼냈는데 내가 들은 척도 안하고 주변에서 동생낳아달라그러라고 그러면 여동생있다고 이제 괜찮다고 그랬다나봐.
울 엄마 그것 때매 5개월 다 될때 까지 애기 성별 못 물어보다가 나중에 알고 나서 펑펑 울고 우리고모는 또 실패했다고 엄마 면박주고 외할머니는 하늘이 노랗다고 그러셨는데.
동생 낳고 엄마가 시댁가서 그러셨대.
엄마가 더 열심히 할테니까 아들 낳으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근데 내가 그때 7살 정도 되서 엄마보고
“엄마, 나 남동생 갖구 싶은데.”
엄마가 그날 나한테 되도 않는 소리 하지 말라그랬는데 또 다음에 내가 밥먹다가 반찬투정을 했대.
우리집 반찬 진짜 김치찌개 김치 익은김치 파김치 멸치볶음 막김치... 빨간 풀밭이거든 ㅋㅋㅋㅋㅋ
근데 평소에는 별 군소리 없이 먹었다? (왜냐면 우리집 반찬투정하면 굶김.. ㄷㄷ)
근데 그날은 내가 아기도 고기 먹고 싶어하는데 나도 고기반찬 주라고 그랬대. 아마 기억은 안나지만 이 얘기하고 엄마한테 갱장히 혼났을 듯 ㅋㅋㅋㅋ
엄마도 처음엔 애가 헛소리한다고 그러다가 나중에 혹시나 해서 테스트기 써보고 알았대.
2줄(축 임신!
그리고 뭐.. 남동생 낳았구...
아, 남동생 입덧이 먹는 입덧이었다?
뭐 먹는 입덧이였게?
ㅋㅋ
ㅋ
ㅋ
ㅋ
ㅋ
ㅋ
제육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혼자서 2인분 먹었었음 ㅋㅋㅋ
거 봐 ㅋㅋㅋ 아기도 고기 먹고 싶었대니깐? ㅋㅋㅋ
나랑 여동생이랑 3실차인데 우리집 종갓집이란 마랴?
위에 언니 있고 나 있는데 아빠가 장남이라서 자꾸 주변에서 어떡하냐고 빨리 하나 더 낳아서 고추 봐야한다고 주변에서 압박이 슬슬 오면서 괜히 옆에 있는 나한테 그러는 거임
“느두 얼른 동생 보고 싶지? 동생 하나 낳아달라그래~ 엄마, 동생 하나 낳아줘요~해.”
이랬는데 내가 주변에 어린 애기들을 굉장히 좋아했거든?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런 거 보면서 저렇게 어린 동생 좋아하면 하나 낳아주라고 그랬단말이야.
근데 내가 그런 소리 들으면 꼭 고개 살레살레 저으면서
“내가 문 꼭 잠그고 나왔어요! 내가 문 꼭 잠으고 나왔는데요?”
이랬대.
엄마도 주변 사람들도 다 나보고 어디 문 잠그고 나왔냐고 그러면 엄마 뒤로 숨거나 괜히 도망치고 암말도 안했는데
여동생 생기기 몇 주 전부터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런 얘기 하면 문 잠궜다고 안하고 걍 배실배실 웃더래.
그때 엄마랑 친하던 아줌마가
“ㅇㅇ이가 문 잠궜다는 얘기 요새 안한다더니 동생 생겼나보네? 여동생이야, 남동생이야?”
라고 하니까 내가 여동생이라고 그랬대.
울 엄마는 아들 아니면 또 시달리니까 남동생이라고 그러라고 뒤에서 혼냈는데 내가 들은 척도 안하고 주변에서 동생낳아달라그러라고 그러면 여동생있다고 이제 괜찮다고 그랬다나봐.
울 엄마 그것 때매 5개월 다 될때 까지 애기 성별 못 물어보다가 나중에 알고 나서 펑펑 울고 우리고모는 또 실패했다고 엄마 면박주고 외할머니는 하늘이 노랗다고 그러셨는데.
동생 낳고 엄마가 시댁가서 그러셨대.
엄마가 더 열심히 할테니까 아들 낳으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근데 내가 그때 7살 정도 되서 엄마보고
“엄마, 나 남동생 갖구 싶은데.”
엄마가 그날 나한테 되도 않는 소리 하지 말라그랬는데 또 다음에 내가 밥먹다가 반찬투정을 했대.
우리집 반찬 진짜 김치찌개 김치 익은김치 파김치 멸치볶음 막김치... 빨간 풀밭이거든 ㅋㅋㅋㅋㅋ
근데 평소에는 별 군소리 없이 먹었다? (왜냐면 우리집 반찬투정하면 굶김.. ㄷㄷ)
근데 그날은 내가 아기도 고기 먹고 싶어하는데 나도 고기반찬 주라고 그랬대. 아마 기억은 안나지만 이 얘기하고 엄마한테 갱장히 혼났을 듯 ㅋㅋㅋㅋ
엄마도 처음엔 애가 헛소리한다고 그러다가 나중에 혹시나 해서 테스트기 써보고 알았대.
2줄(축 임신!
그리고 뭐.. 남동생 낳았구...
아, 남동생 입덧이 먹는 입덧이었다?
뭐 먹는 입덧이였게?
ㅋㅋ
ㅋ
ㅋ
ㅋ
ㅋ
ㅋ
제육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혼자서 2인분 먹었었음 ㅋㅋㅋ
거 봐 ㅋㅋㅋ 아기도 고기 먹고 싶었대니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