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제경험담 나 덕이 담날 소름 돋았던 꿈
4,047 14
2020.09.16 10:32
4,047 14
나 덕이 아이 낳은지 몇달 안되어서 꾼 꿈이야. 꿈꾼 날은 그냥 그랬는데 담날 설거지 하다가 소름 돋았다. 참고로 나 덕은 이런 글 자체를 처음 써봐. 다른 덕들의 얘기들이 넘 재밌어서 보답차원으로 적는것이라 맞춤법 설명부족 기타 등등.. 참아주길 바래볼께

꿈에 나는 시골길을 운전하고 있었어. 근데 할머니 두분이 손을 흔드시는거야. 차를 세워 두분을 태워드렸어. 한 분은 쪽을 지신 한복 차림의 할머니시고 한분은 짧은 파마머리 블라우스의 바지 약간 미우새의 박.수.X분 어머니 같으신 인상이야. 백발의 두 노인이 본인들을 암센터까지 태워달라시더라고.
꿈이라서 그런지 나는 아주 흥쾌히 태워드렸지.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짧은 머리 할머니께서 호구조사에 들어가셨지. 그래서 내가 아직 백일이 안된 아기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쪽진 할머니가 갑자기 <얘는 안되겠다.> 이러시면서 짧은 머리 할머니가 우리 내려달라시는거야. 내려주면서 나는 잠이 깼어.
그 날은 그냥 그랬는데 담 날 설거지하다 꿈 생각이 났는데 소름돋더라ㅎ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그 목소리 표정 생생해.
글로 쓰니깐 좀 시시한가? 각잡고 말하면 다들 재미있어 했는데 글은 또 다르구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52 05.01 40,3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44,34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92,5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59,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67,5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47,700
공지 잡담 고어물 및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 등은 올리지말고 적당선에서 수위를 지켜줘 18.08.23 24,9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002 잡담 귀신은 빨간색만 볼 수 잇대 1 19:24 45
10001 잡담 가족한테 양밥 당한거 어디서 들었는데 3 04:38 271
10000 잡담 당집귀 신청 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서 아쉽다 1 04:32 141
9999 잡담 호신마마 아이돌 액받이굿 누굴까 7 05.03 750
9998 잡담 이토준지 호러하우스 혼자 가는사람 있어? 14 05.02 711
9997 잡담 고민 겸 재미 삼아서 오늘 타로점 봤는데 3 05.01 352
9996 잡담 용역 불러서 철거하기 vs 그냥 놔두고 살기 10 04.30 699
9995 괴담/미스테리 스크랩해뒀던 괴담글 모음집 끌올 4 04.29 912
9994 잡담 와 당집귀 최근거 오랜만에 ㅈㄴ무섭다 04.29 424
9993 잡담 몰래 액받이굿 한 여돌이 누굴까? 2 04.28 1,540
9992 실제경험담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이 점집 막 들낙거리면 안되는 이유(feat.신점 후기) 22 04.27 1,762
9991 잡담 종교를 가지고 있어도 올건 오는구나 ㅋㅋㅋ 04.26 668
9990 잡담 혹시 나폴리탄 중에 친구 집 놀러가는 나폴리탄 알아? 7 04.25 725
9989 잡담 나는 모든종류의 놀이기구를 좋아하고 잘 타는데, 혜성특급은 못타겠어 너무 무서워 11 04.23 1,225
9988 잡담 공포 테마 방탈출 가보고싶은데... 3 04.23 441
9987 잡담 👻심야괴담회👻 죽음의 시즌 死 드디어 괴담 공모! 1 04.23 534
9986 잡담 속옷이나 옷 태우는건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2 04.22 758
9985 잡담 핫게봤니!!!!! 심야괴담회 6월에 온다!!!!!!!🔥🔥 15 04.20 831
9984 실제경험담 예지몽 꿔본 적 있어? 5 04.20 718
9983 잡담 업상대체 잘알 덬 있어? 2 04.17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