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섬에 아버지와 딸 단 둘이만 살고 있었어.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가 딸에게 육체적 관계를 맺자고 얘기했어. 즉 딸에게 아내가 되어달라고 한거지.
딸은 그 얘기를 듣고는 아버지에게 섬 전체를 소처럼 울음소리를 내고 네 발로 기어서 돌고 오면 그렇게 해드리겠다고 말했어.
그러자 아버지는 진짜로 섬 전체를 소울음을 내면서 네 발로 기기 시작했고,
결국 완주 후,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목을 매단 채 죽어있는 딸의 시체가 있었다는 얘기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 얘기인지 기억이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