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리는 나대신 신랑덬이 전기파리채로 휘둘렀어
생각보다 많이 도망간바람에 별로
타닥타닥소리는 못들었당
초파리잡을땐 짱인데 그소리 쾌감ㅠ
오늘은 신랑덬 면접보는날이라
백수인내가 태워다주러 잠깐 나왔어
근데 내가 조울증이 굉장히 심하고 공황장애가 심하고 그래
특별한 정신병은 없는데 선택적소음장애 같은거 때문에
회사는 쉬는중이고 이제 쉬면서 일생가수준정도
그리고 환취라고 남들은 안난다는데
스트레스받거나 불안하면 나만 맡는 냄새가 있음
거의 뭔가 타는냄새인데 예를들면
거실에선 안나는데 방에들어가면 난다던가
고속도로 달리는데 갑자기 난다던가
항상 물어보면 엄마나 신랑덬은 안난다고함
근데 지금 신랑덬 기다리는데
여기 완전 무슨 시골이고 사람한명도 없고
타는냄새가 졸라 심하게 나길래 내가 또 불안한가보다
하고 심호흡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차뒤에서 여기 사는 할저씨가 실제로 뭐태우고 있었다
왜 내차뒤에서..
난 존나 심호흡 후하후하 하늘보면서 밝은생각
내마음의 도화지에 나무그리며 있었는데 쒸블뤠..
뭐랄까 남들한텐 별일아니지만
소소하게는 나름 일상속의 공포임
생각보다 많이 도망간바람에 별로
타닥타닥소리는 못들었당
초파리잡을땐 짱인데 그소리 쾌감ㅠ
오늘은 신랑덬 면접보는날이라
백수인내가 태워다주러 잠깐 나왔어
근데 내가 조울증이 굉장히 심하고 공황장애가 심하고 그래
특별한 정신병은 없는데 선택적소음장애 같은거 때문에
회사는 쉬는중이고 이제 쉬면서 일생가수준정도
그리고 환취라고 남들은 안난다는데
스트레스받거나 불안하면 나만 맡는 냄새가 있음
거의 뭔가 타는냄새인데 예를들면
거실에선 안나는데 방에들어가면 난다던가
고속도로 달리는데 갑자기 난다던가
항상 물어보면 엄마나 신랑덬은 안난다고함
근데 지금 신랑덬 기다리는데
여기 완전 무슨 시골이고 사람한명도 없고
타는냄새가 졸라 심하게 나길래 내가 또 불안한가보다
하고 심호흡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차뒤에서 여기 사는 할저씨가 실제로 뭐태우고 있었다
왜 내차뒤에서..
난 존나 심호흡 후하후하 하늘보면서 밝은생각
내마음의 도화지에 나무그리며 있었는데 쒸블뤠..
뭐랄까 남들한텐 별일아니지만
소소하게는 나름 일상속의 공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