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초보집사 30일차가 되어서 부푼 마음으로 처음 써봐, 우리 애 보고가 !!
(정말 첫 게시글이라 혹 잘못 한게 있으면 상처 받지 않게 댓글해줘)
우다다하는 고오오오양이와 함께 물고 뜯기고 맛보고 즐겨지고 있지, 매우, 많이 그러니깐 우리 애 보고가 !!
입양 글에 있던 우리 애 사진이야 이때가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다
저 핑꾸 젤리에 지지 묻은줄 알았는데 .. 저거 ... 점이야.
7월 11일 새끼 고양이 7번님께서 '아꼬'라는 이름은 받은 날이지 (집사 1일차)
아꼬 발톱이 너무 아파서 발톱만 어떻게 안될까 아빠집사가 동물병원에 무작정 전화했고
아빠집사가 너무 울먹거렸는지 일단 와보라고 1차 예방접종 안되도 사상충도 있고 하니깐 봐주겠다고 (간호사 샘 사랑해요)
하지만 45일차 870g인 우량아 아꼬는 1차 접종과 사상충과 발톱 자르기를 클리어 하고 숙면~
(솔직히 45일차에 870g인게 우량아 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빠집사 무식함을 이해해주신 간호사 샘 사랑합니다)
옷방&피씨방 아빠집사 컴퓨터 옆 엄마집사 키보드에 올라와 쉬고 있다가 거기 있는지 모르고 찾다가 아빠집사가 더 놀랬다고
첫 옷피방 입성 ~ (옷이랑 먼지랑 컴퓨터 전선 많고 해서 봉인했었는데 혼자 있으면 동네 떠나가라 애옹거려서 그냥 포기)
거실에만 에어컨이 있어서 침대방 문 열어놓고 자다보니 그냥 평범하게 익숙해져버린 침대 생활
(숨숨집에서 가끔 낮잠 잤었는데 이젠 그것도 없이 그냥 침대 위 베개에서 자)
옷피방에 아빠집사 다다다다다다 하실때 옆 엄마집사 자리에서 아빠집사 감시 중
2차 예방접종 가서 병원에서 미모뿜뿜하신 아꼬
(생후 69일 1.37kg 폭풍 성장 중)
아꼬 사진 봐줘서 고마워
간간히 킴아꼬 사진 올리러 올께~ 앞으로 종종 반겨줘
* 아꼬 젤리보고 가
뒷발은 핑쿠젤리 앞발은 핑쿠초코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