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전력으로 놀아주고 싶은데 내가 죽을거 같아서 퇴근하면 화장실 치워주고 사료 채워주고 물 갈아주고
뻗어 잠. ㅠ
중간중간깨서 찾아오는 애옹님 쓰다듬어주지만 새벽 출근해야해서 잠
출근 전 한시간 전에 일어나서 화장실 치워주고
사료채워주고 물 갈아주고 시간이 나면 20~30분 놀아주다가
너무 피곤한날엔 빗질+양치와 쓰다듬어주다가 출근함.
그게 무한 반복이다가
쉬는날 존나 놀아주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줘서 잠을 보충한다고 또 자다가 화장실청소+사료+물+쓰다듬의 반복.
그러다가 피로 좀 풀리면 끌어안고 놀아주다가 다시 잠 ㅠ
ㅅㅂㅠㅠㅠㅠ
존나 미안한데 일을해야 사료도 사고 모래도 사주고 간식도 사주고 아프면 병원데려갈 수 있어서
일->피로->못놀아줌->미안함->일->피로의 반복..
날이갈수록 몸이 더 피곤해져서 애옹님께 미안하다.
지금도 할 일 마치고 이제야 애옹님 품에 안고 컴퓨터중인데
애옹님 내 다리위에서 그루밍도 하고 내 다리도 겸사 겸사 핥아주심..
애옹님 날 너무 좋아하는데 ㅠㅠㅠ 맘껏 못놀아줘서 미안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