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인데 밥 주는 부부도 있고
그 얼굴에 홀려 가끔 닭가슴살 가져다 바치는 나도 있음
아침에 마주치면 나도 출근해야하니까 닭가슴살 못 주는데 - 왜냐면 다 먹는지 확인하고 그 주변 한번 청소해야하니까... -
전에 무시하고 가니까 왜 자기 무시하냐 닭가슴살 내놓으라. 식으로 나 계속 따라왔음.. 그러다가 내가 자기 구역 벗어나니까 그냥 쳐다보기만 하고 ㅋㅋㅋ
그레서 어느날은 저녁에 가서 마마 소인이 닭가슴살을 가져왔사옵니다 하니까 자기 지금 식사중이라고 나한테는 궁딩이만 보여주고 쳐다보지도 않더라 사료 와그작와그작 하는 소리만 내실뿐...
엄마는 사람한테 곁도 안 주고 애교도 안 피우고 가끔 닭가슴살 천천히 주면 낚아채겠다고 할퀴고 하악질 하는 놈이 뭐가 예쁘냐고 주지 말라고 하는데.... 얼굴이..얼굴이 예쁘단 말이예요! ㅠㅅㅠ
그 얼굴에 홀려 가끔 닭가슴살 가져다 바치는 나도 있음
아침에 마주치면 나도 출근해야하니까 닭가슴살 못 주는데 - 왜냐면 다 먹는지 확인하고 그 주변 한번 청소해야하니까... -
전에 무시하고 가니까 왜 자기 무시하냐 닭가슴살 내놓으라. 식으로 나 계속 따라왔음.. 그러다가 내가 자기 구역 벗어나니까 그냥 쳐다보기만 하고 ㅋㅋㅋ
그레서 어느날은 저녁에 가서 마마 소인이 닭가슴살을 가져왔사옵니다 하니까 자기 지금 식사중이라고 나한테는 궁딩이만 보여주고 쳐다보지도 않더라 사료 와그작와그작 하는 소리만 내실뿐...
엄마는 사람한테 곁도 안 주고 애교도 안 피우고 가끔 닭가슴살 천천히 주면 낚아채겠다고 할퀴고 하악질 하는 놈이 뭐가 예쁘냐고 주지 말라고 하는데.... 얼굴이..얼굴이 예쁘단 말이예요!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