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말하면 진짜 좋앗고 오노사토시는 진짜 천재고 동시에 노력파고 대단한 예술가라는걸 확실히 깨닫는 전시엿어

작품별 후기는 얘기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겟어서 미디어에 공개된것만 얘기할게

일단 사진찍을수잇는 카이토랑 그린헤드는 위치선정 오졋다
나 4시반 타임이라 해떠잇을때부터 해질녘까지 봣는데 개인적으로는 해질녘이 그 풍경과 그림의 조화가 멋잇엇어

그리고 쟈니상그림은 난 좀 울컥하더라
리다가 이 그림을 무슨생각으로 어디너부터 그렷을까 생각하면서 보다가 오른쪽 밑에 Johnny love 써잇는거 진짜 울컥햇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앗던 공간은 카이토원화 걸려잇는 大野庵
공간이랑 그림의 조화도 멋잇엇고 깊어보엿고
출구쯤에 프리1부터 전시준비사진이나 작품제작 사진 좀 걸려잇는데
그거보고 아 이 공간이 그냥 한순간의 감각으로만 만든게 아니라 모든 밸런스를 위해 고심한 증거구나 느껴져서 좋앗어
아 그리고 카이토원화를 걸어놓은 끈이랑 그림 위에 붙여논 테이프?와쿠?랑 제일 밑 모서리 묶어놓은 끈이 각자 멤버컬러엿어ㅠ 디테일오져버려ㅠㅠㅠ

그외에는 프리1,2에 전시한 그림들이랑 신작이 섞여잇어서 화풍의 변화가 잘보이는게 재밋엇어
개인적 감상이지만 1때는 좀 날이서잇다고 해야하나? 날것의 느낌과 리다가 본인을 중심으로 본인의 생각, 감각만으로 만든 느낌
2때는 조금 전문적으로 자기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가 명확하고 그 범위가 자기자신, 멤버, 그외의 사람,환경 등등 폭이 넓어진 느낌이엇고
이번 신작들은 반대로 계획적인 느낌보다는 순간적인 느낌들이 강한 작품들이 많앗는데 그게 불안정한게 아니라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과 감각들인것 처럼 보엿고 주변 사람,환경에 큰 영향을 받앗고 그걸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있고 느끼고있고 신뢰하고잇다는 느낌이 들어서 중후한 멋이 있다고 생각햇어

난 솔직히 리다가 천재라서 타고나서 심심할때 그림그리면 그게 작품이 되는거라고 생각햇엇거든
근데 이번 전시에 어릴적부터 그려온 낙서,그림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
아 이사람이 단순히 천재가 아니라 재능도 있지만 본인이 좋아서, 잘하고싶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해온 결과가 지금을 만들엇구나 깨닫게 되더라구
춤 노래 부타이 아이돌 배우 다 그렇게 해왓구나 싶더라
엠졔가 왜그렇게 우리 리다 천재라고 자랑하고싶은지 너무 잘알겟고ㅋㅋㅋㅋ

우리 리다 하고싶은거하고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