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드레스 어땠길래?… 한초임 의상 논란에 재조명
기사입력2019.01.16 오후 1:56 최종수정2019.01.16 오후 1:56
가수 한초임(왼쪽)과 모델 한혜진. /사진=뉴스1
그룹 카밀라 한초임이 의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모델 한혜진의 시스루 드레스가 화제다. 두 사람은 유사한 형태의 의상을 입었으나 한초임은 혹평을, 한혜진은 호평을 받았기 때문.
한초임은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한초임은 시스루 드레스 안에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이너웨이를 입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혜진은 지난해 12월 29일 '2018 방송연예대상'에서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 드레스는 코르셋 형태의 보디에 레이스가 더해졌다.
누리꾼들은 "모델인 한혜진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의상이다" "한혜진 드레스 정도의 노출이면 더 예뻤을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을 비교했다. 반면 일부는 "한혜진 드레스랑 별로 차이도 없다" "한초임에 대한 잣대가 엄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멋진 의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으나 대개 "민망하다" "이름 알리기용이다" "노출이 과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한혜진이 지난해 MBC '2018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입은 시스루 드레스와 한초임의 드레스를 비교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지난해 12월 29일 '2018 방송연예대상'에서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 드레스는 코르셋 형태의 보디에 레이스가 더해졌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