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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당,국민의당 바른정당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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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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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통합·연대 적극 추진…바른정당, 자강론 재강조

[홍준표 기자] 바른정당에 야권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내부에선 복당파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제기하고, 국민의당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과 연대에 적극적이다. 바른정당은 일단 합당이나 연대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지만, 향후 이 같은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아 추이가 주목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바른정당을 '구명정'에 비유하며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을 만들겠다. 그 사람들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과 힘을 합칠 수 있느냐'는 말에 "지방선거 전에 흡수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당 내에서는 바른정당 복당파와 강석호 의원 등 3선 중진 의원 일부가 '보수 위기 극복'을 명분으로 바른정당과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연대에 긍정적인 기류가 지배적이다. 
19일 열린 국민의당 대표 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는 바른정당과의 정책 연대에, 이언주 후보는 선거 연대까지 언급했다. 이에 앞선 18일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도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바른정당과 선거 연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른정당은 통합론에 분명히 선을 그으며 다시금 자강론을 강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보수 재건에 대한 국민의 갈망을 잘 읽고 있다"면서 "바른정당이 중심이 될 때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당과의 통합은 '친박당 시즌 2'로, 또다시 국민에게 실망을 줄 순 없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홍 대표 발언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100석이 넘는 거대 야당의 지지율이 이 지경인 것은 홍 대표도 한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이념과 정체성 등에서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 에베레스트 등반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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