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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요즘 산책길에서 유해조수 환삼덩쿨 미친듯이 제거 하고 있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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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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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환삼이란걸 안게 이년전 코로롱시국임
산책하다보니 개천변에 맨 단풍나무잎처럼 생긴 덩쿨 투성이더라고
찾아보니 환삼이고 유해조수인데 이게 한번 생기면 밭작물이고 다른 식물이 발을 못붙이게 아주 못된 놈이란거야
이건 할무니들이나 나이드신분들은 죄다 아시더라. 덩굴이고 줄기가 따거워서 그냥은 뽑기도 어려워
어쨌든 처음 알고서는 그냥 와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고 작년에 큰 홍수로 개천이 거의 뒤집어짐. 게다가 시에서 하천 새로 뭐 조성한다고 뒤집기 시작함이 겹쳐져서 작년엔 좀 산책이 쉽지 않았다 정도였고 덩쿨은 신경도 못썼어
근데 올해 다시 하천변을 나가니 그 시에서 뒤지고 다 뽑은 자리에 쇠뜨개니 애기똥풀이니 가지각색 예쁜 식물이 자리잡으면서 나는 몇년을 다니면서도 한번도 못본 예쁜 식물들이 천변에 자리 잡은걸 알게 됨
그 환삼이 없는 자리에 원래는 그런 식물들이 있었던거야
그래서 하나씩 뽑고 다니다
본격적으로 헬스후 유산소로 하천변 두시간 걸으면서 뽑기 시작함
그러다가 목장갑도 샀어
근데 이게 따가워서 팔이 다 쓸려서 낼은 토시도 하려고 ㅋ
오늘 왠 할무니에게 누구도 모르는데서 이런 일을 하는 아주 진짜배기란 말도 들음
그 할무니는 이제 팔십이신데 낼은 동네 부녀회에 말해서 같이 뽑으러 나오실거래
내가 예쁜 하천이 보고싶어서 하는 일에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좋아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환삼은 이렇게 생겼어 https://img.theqoo.net/MQSkZk

https://img.theqoo.net/psQcjg
이건 우리동네서 찍은거 다 이런식이었어

https://img.theqoo.net/XoEwgI
요즘 찍은건데 제비꽃 같고 주변에 덩굴 안보여

https://img.theqoo.net/BhYFCO

요즘 좀 이쁜 풀 난거 찍고 싶은데 찾기가 어렵다. 쇠뜨기가 정말 예쁘더라고
쇠뜨기 사이로 엄청 많은데도 있어서 나혼자 하루 서른개만 뽑자 이러고 뽑고 있는데 될지 모르겠어. (시에서도 아저씨 한분이 낫가지고 다니면서 뽑기는 함 역부족이지 뭐)
이거 약으로도 먹는다고 하니 혹시 개천근처 살면서 산책하는 덬들 하루 하나만 부탁해!!
산책할때 뱀조심하고 오늘도 남은 하루 잘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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