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박혜진기자] 1. 이수만. 영어 스펠링은 Soo Man. 이니셜은, (우리가 아는) SM이다.

2. SM은 1999년, 코스닥 상장을 계획했다.

3. 당시 상장 요건은 자본금 10억 원 이상. 하지만 그해, SM 자본금은 5,000만 원에 불과했다.

4. SM은 자본금을 늘려야 했다. 돈이 필요했다.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규모는 11억 5,000만 원.

5. 이수만은 회사 자금에 손을 댔다. SM엔터테인먼트 예금통장에서 9억 원, SM엔터프라이즈 통장에서 2억 5,000만 원을 인출했다.

6. 이수만은 이 돈(11억 5,000만 원)으로 주금을 납입했다.

7. 한 마디로, 가장납입이다. 

8. SM에 있는 돈을 빼서, 다시 SM으로 넣은 것. 

9. SM의 출발은, 이수만의 횡령이다.

“증자는 외부 자금을 회사로 유치하는 것. 그러나 가장납입의 경우, 실상 회사로 들어온 돈은 없다. 회삿돈을 빼서 다시 회사로 넣었으니 제로(0). 투자를 유치한 것처럼 투자자를 속인 행위다. 사기에 가깝다.” (증권거래소 관계자)

10. 2000년 3월 기준, 이수만의 지분은 66.99%. 160만 7,800주를 확보했다. 부친은 4%, 모친은 3.3%.

11. 2000년 4월, SM은 공모가 1만 2,000원으로 코스닥에 데뷔했다. 2000년 6월 9일, SM의 시가총액은 약 1,800억 원. 4배 이상 치솟았다. 

12. 이수만이 빼돌린 11억 5,000만 원. 1년 사이 얼마로 자랐을까. 대략 900억 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2000년 6월 기준, 이수만 지분율은 53.59%)

13. 2003년 1월, 이수만이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올랐다. 이수만은 5월에 자진 귀국,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결과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14. ‘디스패치’는 법원 판결문을 단독 입수했다.

“이수만은 회사자금 11억 5,000만 원을 횡령해 주식인수대금으로 사용했다. 실질적인 자본의 증거 없이 주금의 납입을 가장하고, 법인의 자본이 증가된 것처럼 불실의 사실을 기재했다. 죄질이 중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 (재판부)  

15. 잠깐, 이수만을 옹호하는 입장을 들어보자. 일명 그를 향한 ‘쉴드’다. 

“이수만이 회삿돈을 빼돌린 게 아니다. 이수만이 독단적으로 한 게 아니다. 임원진 회의에서 결정됐고, 이수만이 (회사를 위해) 총대를 멨다. 그리고 횡령액은 바로 갚았다.” (이수만 쉴드)

16. ‘디스패치’는 당시 회사 임원과 어렵게 통화에 성공했다.

“상장을 목적으로 가장납입을 했습니다. 이사회를 열지 않았고요. 회의록은 법무사 사무실에서 형식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은 이수만 지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수만은 검찰 조사가 시작되자 (부랴부랴) 나머지 돈을 채워 넣었습니다.” (임원 A)  

17. 이수만은 11억 5,000만 원을 빼냈다. 하지만 그 11억 5,000만 원은 40배, 아니 400배의 수익으로 되돌아왔다.

18. 일례로, 이수만(과 부모님)이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

19. 이수만은 2001년 11월 28일~12월 18일, 10만 주를 팔았다. 평균 매도 단가는 9,900원. 대략 10억 원 정도를 시장에 털었다. 

20. 이수만의 모친은 2001년 5월 16~18일, 주식 8만 주를 매도했다. 평단은 1만 1,904원.

21. 어머니는 아들 잘 둔 덕분에 약 10억 원을 벌었다. 

22. 2005년. 이수만 부자(父子)가 부자(富者)가 되는 해.

23. 먼저, 이수만의 부친의 ‘엑시트’다. 2005년 6월 20일, 나머지 주식을 모두 털었다. 

24. 매도 수량은 15만 7,618주. 매도 가격은 3만 4,600원. 실현 이익은 54억 5,400만 원.

25. 이수만은 31만 2,382주를 장외에서 던졌다. 평단은 3만 3,547원. 105억원어치다. 

26. 이수만 부자는 2005년 6월에만 159억 원을 손에 쥐었다.

27. 그래도 이수만에겐 아직 43.87%(207만 주)의 지분이 남아 있었다.

28. 다음은, 이수만이 주식을 늘리는 방법. 

29. 2002년 4월 9일, SM이 ‘포엠이’(SM엔터프라이즈)를 흡수 합병했다. ‘포엠이’는 이수만이 소유한 매니지먼트 회사. ‘포엠이’를 이용한 ‘꼼수’는 86번에서 부연설명할 예정이다. 

30. 이수만은 ‘포엠이’를 SM에 넘기면서 신주 87만 주를 받았다. 주식 수는 238만 주로 늘어났고, 지분율은 54.8%로 증가했다.

31. 이수만은 2005년 6월 20일에 31만 주를 팔았고, 7월 8일에 1주당 약 100%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주식 수는 438만 6,866주로 증가.

32. 이수만은 2005년 11월 24일, 주식 80만 주를 시간 외 매도했다. 가격은 1만 3,300원. 그렇게 또, 106억 원을 마련했다.

33. SM은 2개월 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수만은 67만 3,741주를 배정받았다. 유증가는 9,020원. 약 61억 원어치다.

34. 여기서 발견되는, 이수만의 천재성.

35. 그는 1만 3,300원에 주식을 팔았다. 그리고 (유증을 통해) 9,020원에 주식을 다시 채워 넣었다. 

36. 2010년 12월 15일, 이수만이 50만 주를 더 팔았다. 매도가는 1만 5,671원. 홍콩계 펀드에 일괄 매각했다. 이수만이 확보한 돈은 78억 원.

37. SM은 이수만의 화수분이었다. 

38. 이수만은 (주식을) 비싸게 팔고,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다시 싸게 샀다. 그 예로…

39. 2012년 1월 27일, 이수만은 40만 주를 4만 4,200원에 처분했다. 매각 대금은 177억 원.

40. 그리고 2012년 3월 28일, 35만 1,597주를 4만 200원에 샀다. 이어 무상증자까지 단행, 39만 9,306주도 (무상으로) 받았다. 

41. 마침내, 파이널리(finally).

42. 이수만은 자신의 지분 14.5%를 4,228억 원에 넘겼다. 352만 3,420주다. 매도 단가는 주당 12만 원. (그러고도 86만 8,948주가 더 남아있다.)

43. 이수만은 궁지에 몰리자, 하이브에 지분을 매각했다.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팔지 않겠다”던 하이브에 자신의 남은 주식 일체를 던진 것. 

44. 이수만은 11억 5,000만 원을 횡령해 SM을 상장시켰다. 이십삼 년 동안 수만 주를 팔아 4,500억 원을 챙겼다. (부모님의 최종 실현 이익 80억 원은 제외했다.) 

45. 이수만의 돈 버는 재주는 ‘좋아요’. 다음은, ‘라이크기획’이다. 

46. 이수만은 1995년 SM엔터테인먼트, 1997년 SM엔터프라이즈와 라이크기획을 만들었다. 

47. 2000년 4월,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만 (주식) 시장에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와 라이크기획은 관계회사로 놔뒀다.

48. 당시, SM이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기업 소개서를 살펴보자.

49. “엔터프라이즈는 소속 가수들의 매니저 업무를 한다. (SM이) 음반 매출액의 20%를 수수료로 지급한다.”

50. “라이크기획은 소속 가수들의 음악 자문 및 프로듀싱을 담당한다. 음반 매출액의 15%를 수수료로 지급한다.”

51. SM의 비극은, 여기서 출발한다. 우선, 라이크기획.

52. SM은 2000년 상장 이후에도, 라이크기획에 프로듀싱 용역비를 제공했다.

53. 이수만은 SM의 등기이사다. 동시에 메인 프로듀서다. 그래서 SM에서 월급을 받는다. 

54. 그런데 (프로듀싱) 용역비를 따로 받는다? 그것도 전체 음반 매출의 15%? 기억할 것은, 영업이익의 15%가 아닌, 매출의 15%다. 

55. 라이크기획은 얼마를 벌어갔을까?

56. 2000년, SM은 라이크기획에 용역비로 21억 원을 지급했다. 그해, SM의 영업이익은 18억 4,600만 원. 라이크기획, Win. 

57. SM은 그 후로 22년 동안, 라이크기획에 용역비를 줬다. (2015년, 용역비는 라이센스 비용으로 이름이 바뀐다.)

58. 이수만은 총 얼마를 가져갔을까? 

59. 결론부터 말하면, 1,741억 원. 

60.2000년 20억 920만 원. 2001년 16억 1,900만 원. 2002년 23억 7,700만 원. 2003년 8억 7,000만 원. 2004년 18억 700만 원. 2005년 13억 5,700만 원. 2006년 14억 500만 원. 2007년 12억 8,100만 원. 2008년 20억 190만 원. 2009년 35억 2,500만 원. 2010년 61억 9,800만 원. 2011년 47억 700만 원. 2012년 63억 5,600만 원. 2013년 74억 6,300만 원. 2014년 74억 6,300만 원. 2015년 98억 8,500만 원. 2016년 110억 400만 원. 2017년 108억 3,300만 원. 2018년 145억 2,500만 원. 2019년 151억 2,700만 원. 2020년 129억 1,600만 원. 2021년 240억 700만 원. 2022년 255억 원. 

61. 도대체, 라이크기획의 명분은 무엇일까. 

62. 이수만에 따르면, 문화기술 (Culture Technology). 한 마디로, 이수만 노하우 사용 비용이다.

63. “SM의 모든 IP는 내 문화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니 노하우 사용료를 내야지?” 

64. 이수만은 SM이 만든 모든 창작물의 원천을 ‘자신’으로 규정했다. 그래서 SM 전체 매출의 6%를 라이센스 비용 명목으로 가져갔다. 

65. 2022년 3월 28일. 이성수 대표가 ‘삼프로TV’ 출연했다. 1년 전, 그가 쳤던 ‘쉴드’를 들어보자.

66. “SM 매출의 6%가 왜 라이크기획으로 넘어가는가?” (삼프로TV)

67. “SM은 핵심 IP를 만들고 사업화하고 확장해가는 회사다. SM은 2012년에 SM 가상국가를 선포했다. 10년 이상의 미래 사업을 내다본 것. 이게 SM 프로듀싱의 근본이다. 이걸 수행할 수 있는 게 바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다.” (이성수 대표)

68. “SM프로듀싱의 독특함이 있나? 박진영이나 방시혁과 달리 왜 이수만만? (삼프로)

69. “셰프라고 다 똑같이 급여를 받아야 하나? 그럴 수 없다. 노래 가사, 단어 하나, 미래 산업 근간 IP까지 전체를 다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분야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최고의 콘텐츠를 만드는 눈이 필요하다. 저희는 이미 이런 과정을 30년 동안 지속한 회사다.” (이성수)

70. “해외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나?” (삼프로)

71. “우리가 공산국가가 아니지 않나? 자유 계약이 가능한 국가다. 외부 자문기관에 의뢰했고, 적절한 요율(6%)을 전달받았다. 죄송하지만, 우리가 20년 이상 이걸 해왔는데 다른 후발 주자들이 그렇게 안 하니까 바꿔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성수)

72. 이성수 대표는 “한 마디만 더 붙이겠다”고 말했다.

73. “어떤 회사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싶어 한다. 누가 필요할까요? 이수만을 영입하고 싶지 않을까요? 그분을 영입하기 위해 매출의 6%를 지급해야 한다? 저는 그런 계약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성수)

74. SM은 이런 논리로 이수만에게 돈을 안겼다.

75. 그런데 SM의 저런 논리는, 어떤 피해로 이어졌을까.

76. SM은 2002년~2004년, 3년 동안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2004년에는 영업이익마저 마이너스(-5억 8,800만 원)로 돌아섰다.

77. 하지만 2004년, 라이크기획이 가져간 용역비는 18억 원. 만약 그 돈이 빠져나가지 않았다면, SM의 영업이익은 12억 원 흑자다.

78. 2005년 SM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2005년 3월, 2,000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1만 7,000원까지 치솟았다.  

79. 그러다 다시, 곤두박질쳤다. 2006년, 2007년, 2008년,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80. 특히 2008년은 (주주 입장에서) ‘억울’할 수밖에 없다. 

81. 그도 그럴 게, SM의 당해 영업이익은 -16억 9,300만 원. 반면, 라이크기획이 가져간 용역비는 20억 1,900만 원이다. 

82. 만약 (이수만의) 용역비가 밖으로 새 나가지 않았다면? 3억 2,600만 원 흑자, 전환이다.

83. 2008년 10월, SM 주가는 833원까지 떨어졌다. “셰프라고 다 똑같은 급여를 받는 게 아니다”는 말로 설득할 수 있을까? 

84. 이수만의 창조적 배임은, SM엔터프라이즈에서도 이루어졌다. 

85. SM은 매니지먼트 회사다. 그런데 이수만은 2000년 상장 당시, SM엔터프라이즈라는 매니저 용역 회사를 따로 운영했다.

86. SM엔터프라이즈가 관리(?)하던 가수는 H.O.T.,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권보아 등. 

87. SM은 매니저 용역비 명목으로 (SM엔터프라이즈에) 음반 매출의 20%를 지급했다.

88. 그렇게 나간 돈은, 3년 동안 59억 600만 원. 2000년 27억 7,900만 원. 2001년 21억 3,300만 원. 2002년 9억 9,400만 원.

89. 이수만은 2002년, SM과 SM엔터프라이즈를 합병시켰다. SM엔터프라이즈로 빠져나가는 돈은 (더 이상) 없었다. 

90. 이수만의 욕심은 ‘월클’이었다. 해외에 법인을 만들어 ‘라이크기획’ 시즌2를 전개했다.

91. 이수만이 2019년 홍콩에 만든 ‘씨티플래닝 유한회사’ (CT Planning Limited). 

92. CTP는 이수만의 창구이자, 논리였다. 해외에서 6%를 뺄 수 있는 창구, 국내에서 6%를 정당화시키는 논리.

93. SM은 2019년, ‘캐피톨뮤직’과 손을 잡고 슈퍼엠을 글로벌 론칭했다. 2022년에는 ‘워너레코드’와 함께 에스파를 미국 시장에 내놓았다. 

94. 이수만은 캐피톨과 워너에도 프로듀싱 비용 6%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95. 이성수 대표에 따르면, 라이센스 비용 6%가 이수만의 해외법인(CTP)으로 빠져나갔다. 이수만의 역외탈세라는 것.

96. 그렇다면 SM은 부역자인가, 방관자인가, 아니면 속은 자인가? 다시, ‘삼프로TV’를 틀었다. 

97. “이수만이 SM 이외의 다른 곳에서도 6%를 받기도 합니까?” (삼프로)

98. “물론이다. 비틀즈의 레이블인 ‘캐피톨 레코즈’와 합작해 슈퍼엠 음반을 냈다. 이 캐피톨 뮤직그룹도 6%의 로열티를 (이수만에게) 지급한다.” (이성수)

100. Show me the Money

101. 이수만이 SM 지갑에서 뺀 돈은 얼마일까.

102. 주식을 팔아서 번 돈은 4,500억 원. 남은 주식(86만 8,948주)을 16일 종가(13만 1,90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1,150억 원. 라이크기획으로 챙긴 수익 1,734억 원. SM엔터프라이즈로 번 돈 59억 원. 

103. 이수만은 SM에서 23년 동안 7,443억 원을 삼켰다.

104. 이수만은 노욕이다. SM은 가스(엠)라이팅?

105. “라이센스 비용 때문에 이익률이 감소한다? 숫자로 보면 맞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 1995년부터 30년 동안 프로듀싱을 했다. H.O.T., 신화, S.E.S., 동방신기, 에프엑스, 그리고 최근 에스파와 갓더비트까지 90% 이상이 성공했다. 전 세계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그런 프로듀서가 존재하냐? 존재한다. 그게 이수만 프로듀서다. 매출 6%를 지급해 이익률은 줄어든다. 하지만 우리는 더 큰 파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정도 비용은 충분히 지불할 수 있다.” (이성수)

106. SM이 만든 (더) 큰 파이? 그 파이는 누구의 입으로 들어갔을까.

107. 이수만이 입을 벌렸다. 그리고 SM의 과거와 현재 경영진이 파이를 넣었다. 

108. 그때는 그 돈이 주주에게 돌아가야 할 몫인 걸 몰랐을까. 

109. 이수만은 처조카에게 뒤통수를 맞은 게 아니다. 욕심이 화를 부른 것.

110. SM의 현 경영진은 “이제야 알게 됐다”는 듯, 억울해할 필요 없다.

111. 그들은 (불과 1년 전) SM의 대표가 아닌, 이수만의 대리인처럼 행동했다.

112. “이수만이 은퇴를 한다? 그와 같은 분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게 제일 걱정이다.” (이성수)  

113. 2021년, SM의 매출은 4,170억 원. 영업이익은 740억 원이다. 라이센스 비용은 240억 원. 

114. SM의 영업이익률은 17% 수준이다. 만약 240억 원이 빠져나가지 않았다면, 영업이익률은 23%로 크게 오른다.  

115. SM은 지난해, 등기임원 4명에게 60억 원을 지급했다. 이성수와 탁영준 대표는 각각 18억 원씩 받았다.

116. SM의 영업이익률은 ‘빅3’ 중에 꼴찌. 하지만 등기이사의 보수는 업계 1위다. 아이러니다.

117.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면? 지난해 SM의 몸집은 최소 4,000억 원(PER 25배 적용) 이상 불어났을 것이다. 

118. 이제 SM에 Soo Man은 없다. 이수만에 대한 폭로는 환영하지만, 경영진의 반성도 동반되어야 한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SM>

https://v.daum.net/v/202302171000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