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동진 평론가 : 여름의 표정과 청춘의 기운으로 내내 싱그럽다.
8,959 21
2022.08.13 22:39
8,959 21
KdpqZ

frJzV

JWUid

이동진 블로그 중



“이번 여름엔 너희들의 청춘을 내가 좀 쓸게”



시대극 찐팬으로 영화 감독을 꿈꾸는 고교생 `맨발`.

영화 동아리에서 자신이 기획한 <무사의 청춘>이 탈락되자

직접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절친 `킥보드`, `블루 하와이`와 드림팀을 결성한다.

우연히 극장에서 만난 미래에서 온 의문의 소년 `린타로`를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한 `맨발`은

꿈에 그리던 촬영을 시작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지는데…



영화도, 꿈도, 사랑도 Ready Action!

올 여름 최고의 청춘+로맨스x시대극÷SF 걸작이 온다!









★★★★☆

번아웃과 무기력이 시대 언어인 세상에서 이토록 자유로운

- 이지연



★★★☆

좋아하는 것에 마음을 불태운 #여름이었다

‘여름+청춘+동아리’의 조합은 불패다. 이걸 다 가져가 쓰고도 재미가 없다면 오히려 심각한 문제일 것. 다행히 <썸머 필름을 타고!>의 경우엔 기대하는 거의 모든 것을 충족한다. 발랄한 유머를 장착한 장면들 사이사이에, 시간을 연결하고 진심을 새길 수 있는 매체인 영화를 향한 애정을 뭉클하게 심어 두었기에 더욱 사랑스럽다. 좋아하는 것들을 향해 솔직하게 힘껏 달려나갈 수 있는 마음들을 토닥이는 귀여운 응원가 같은 작품. 2000년대 초반 일본 청춘영화를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더없는 선물이다. 보고 나면 순수한 행복감이 차오른다.

- 이은선



★★★☆

청춘과 여름, 꿈이 만나 발생한 아름다운 화학작용

<썸머 필름을 타고!>는 사무라이 영화를 만들고 싶은 맨발(이토 마리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무언가를 간절히 꿈꾸던 시절을 소환한다. 영화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맨발의 진심은 꿈을 꿔본 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맨발을 비롯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청소년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기쁨. 영화는 청춘과 여름, 꿈이 만나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 이지혜



★★★☆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름 영화

여름+영화+청춘을 황금비율로 조합한 일본 코미디 영화. 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그중에서도 영화 만들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품어본 사람이라면, 영화의 리듬을 타며 웃고 울 것이다. 여름 한 철 동안 사무라이 영화를 만드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는 로맨스, 동아리, 타임슬립 등 일본 청춘 영화의 클리셰를 여성들의 우정담으로 산뜻하게 타파한다. 세 주인공을 연기한 이토 마리카, 이노리 키라라, 카와이 유미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은 무언가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던 학창 시절을 소환한다. 기분 좋은 판타지로 행복감을 주는 영화다.

- 정유미



★★★☆

열렬한 마음이 일으키는 기적을 믿는다면

- 김소미



★★★☆

싱그러워라, 청춘영화의 멋진 질주

- 이용철



★★★☆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매체성과 순도 높은 애정이 싹틔운 영화라는 기적

- 임수연



★★★☆

마음을 열렬히 쏟을 수 있어 아름답고 소중한 시절

- 배동미



★★★

순간을 연장해주는 영화라는 마법

<스윙 걸즈>의 영화 버전 같기도 하고,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청춘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맞닿은 성장물 같기도 하다. 무엇이라 해도 좋다. 일본 청춘 영화 특유의 활력이 시종 흐르는 <썸머 필름을 타고!>에는 시간을 이어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타인의 이야기에 시간을 내어주기도 하는 ‘영화라는 매체’를 향한 응원도 빼곡히 새겨져 있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여운을 조금 더 연장하기엔 들뜬 엔딩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반짝인다.

- 정시우



★★★

사무라이 칼질처럼 스러져도 영화의 순간으로 남는 청춘의 기억

- 허남웅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68 05.20 46,8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2,6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1,4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8,5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9,0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1,2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6,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5,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0,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6,4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513 기사/뉴스 류선재 ‘소나기’ 멜론 TOP 5도 뚫었다…변우석도 놀란 음원파워[차트오피스] 14:55 5
2418512 이슈 박명수 이태원 집 공개 1 14:54 395
2418511 이슈 [스압][선재업고튀어] 선업튀덬이라면 절대 스포 하지 않는다는 2화엔딩 대왕스포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나는 선업튀 안볼거라 상관없다 하시는 덬들 입장해주세요👋 2 14:52 553
2418510 기사/뉴스 허광한, 공유 닮은꼴 칭찬에 “제가 감히”‥“변우석과 생일 같아 깜짝”(컬투쇼) 5 14:51 443
2418509 기사/뉴스 아는 한국어 전부 사용해달라…허광한 "이러지 마세요" (컬투쇼) 5 14:49 1,037
2418508 유머 만약 당신이 물을 좋아하신다면 9 14:49 590
2418507 이슈 본인피셜 댠발도 양갈래도 안어울릴거라 했는데 족족 깨부시는 여돌 29 14:47 2,240
2418506 이슈 공방 참여한 팬들한테 매번 손편지 써주는 엠카 엠씨 7 14:47 874
2418505 이슈 변우석 디스커버리 처음 보는 사진 21 14:46 1,089
2418504 이슈 실시간 임영웅 상암콘서트 쉼터 설치 근황 ㄷㄷㄷ.jpg 52 14:45 3,652
2418503 이슈 애교많은 경찰견 3 14:44 639
2418502 유머 에스파 CDP를 뉴진스 CDP가방에 넣어다니면 138 14:43 10,883
2418501 기사/뉴스 대구지법 "대구시, 퀴어축제 방해 인정…조직위에 700만원 배상" 10 14:40 618
2418500 유머 👨‍🌾주키퍼 피셜👨‍🌾 굉장히 얌전하며 육아 난이도가 0이고 온순한 아기판다🐼 38 14:40 1,694
2418499 기사/뉴스 "강형욱, 레오에 진심이었다"…전직원 '방치' 폭로 반박한 수의사 32 14:40 2,925
2418498 이슈 아이브 리즈 인스타 업데이트 4 14:40 503
2418497 유머 이거 달아줘 6 14:40 264
2418496 기사/뉴스 "24일 서울역서 50명 죽인다" 예고글에…경찰, 디시인사이드 '압색' 2 14:38 833
2418495 유머 뉴진스가 하이브 주가에 대해서 할말이 있대 23 14:38 3,248
2418494 이슈 y2k 컨셉에는 청량만 있는게 아니란걸 이번에 제대로 보여준 아이돌 12 14:35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