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17)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시작한 상태"라며 말을 아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가람의 학폭 의혹 폭로글이 추가로 확산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누리꾼이 공개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사진에는 '사안번호 2018-3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 16조, 제17조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해 학생 1학년 3반 김가람'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쏘스뮤직은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가람 관련 기존 공식입장의 기조에서 변함이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학폭 의혹이 사그라들기는 커녕, 학폭위에 가해 학생으로 이름이 적힌 교내 문건까지 공개됨에 따라 김가람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