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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1 MAMA'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현수 본부장, 컨벤션사업국 김동현 국장, Mnet 박찬욱 CP가 참석했다.
또한 통역사로 활약 중인 전 방송기자 안현모가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실시간 생중계로 온라인 동시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외신들을 위한 안현모의 통역이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내외신 기자단의 질의 응답 시간은 사전에 전달된 온라인 질문으로부터 시작됐고,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은 더욱더 뒤로 미뤄졌다.
안현모는 사전에 준비된 질문과 참석자들의 답변을 동시에 통역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이끌었다. 그러나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부터 급격하게 불편한 기색을 표현했다.
안현모는 'MAMA'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는 한 기자의 말을 듣자마자 "질문이 어렵네요"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참석자들의 답변을 통역한 뒤 "제가 제대로 통역을 한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힘든 내색을 드러냈다.
또 참석자가 답변을 이어가는 도중 갑작스럽게 마이크에 대고 'MAMA' 측 관계자를 향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냐"고 질문을 하기도. 이에 잠시 참석자의 답변이 멈추자 "계속 말씀하세요"라고 말해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기도 했다.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더 이상 시간이 없다"고 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정해진 시간 관계상 행사를 진행하는 차원을 넘어 매끄럽지 않은 행사 진행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최고의 글로벌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에서 안현모의 프로답지 못한 행동은 큰 아쉬움을 남긴다. '2021 MAMA'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 안현모의 경솔한 행동과 한계가 드러난 점이 오점으로 남았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https://entertain.v.daum.net/v/20211116155003218?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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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1 MAMA'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현수 본부장, 컨벤션사업국 김동현 국장, Mnet 박찬욱 CP가 참석했다.
또한 통역사로 활약 중인 전 방송기자 안현모가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실시간 생중계로 온라인 동시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외신들을 위한 안현모의 통역이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내외신 기자단의 질의 응답 시간은 사전에 전달된 온라인 질문으로부터 시작됐고,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은 더욱더 뒤로 미뤄졌다.
안현모는 사전에 준비된 질문과 참석자들의 답변을 동시에 통역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이끌었다. 그러나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부터 급격하게 불편한 기색을 표현했다.
안현모는 'MAMA'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는 한 기자의 말을 듣자마자 "질문이 어렵네요"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참석자들의 답변을 통역한 뒤 "제가 제대로 통역을 한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힘든 내색을 드러냈다.
또 참석자가 답변을 이어가는 도중 갑작스럽게 마이크에 대고 'MAMA' 측 관계자를 향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냐"고 질문을 하기도. 이에 잠시 참석자의 답변이 멈추자 "계속 말씀하세요"라고 말해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기도 했다.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더 이상 시간이 없다"고 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정해진 시간 관계상 행사를 진행하는 차원을 넘어 매끄럽지 않은 행사 진행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최고의 글로벌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에서 안현모의 프로답지 못한 행동은 큰 아쉬움을 남긴다. '2021 MAMA'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 안현모의 경솔한 행동과 한계가 드러난 점이 오점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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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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