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선호 광고 재개한 미마마스크 대표 "계약 해지할 생각 없어"
38,449 518
2021.10.28 14:20
38,449 518

"김선호 사과 포용해야..타격 없다면 거짓말"


마스크 브랜드 미마마스크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35) 씨 출연 광고를 재개한 이유에 대해 “김 씨의 사과를 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씨 논란 초기, 김 씨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 영상을 내렸던 미마마스크는 최근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 영상을 다시 올렸다.

이에 대해 미마마스크의 김희성 대표는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먼저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김선호 씨 논란이 이슈화됐을 때 한쪽 이야기가 나왔고 섣불리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소속사 입장을 듣기 전까지 기다려보자는 입장이었다”며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나온 뒤 김선호 씨가 인정하고 사과했을 때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자는 입장에서 광고를 내리는 걸로 결정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이 아닌 광고주 입장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는 표시로 광고를 내렸는데, 이 또한 편향적인 표현 아닌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김선호 씨가 실수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했다”며 “연인 간 문제라고 생각했고, 상대방도 김선호 씨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했기 때문에 편향적으로 생각할 게 아니라 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럴 때 모델과 소송하고 광고를 내리는 게 일반화되어 있는데, 틀에 갇혀 있는 사고일 뿐 광고주 입장에서 객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행동 하나하나가 여론에 무언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김 씨가 출연한 광고를 재개한다는 선택 자체가 브랜드 입장에서 손해”라면서도 “계약을 해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미마마스크 측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뒤 소속사 등 김 씨 측에서 별도의 입장이나 연락은 없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슈가 발생하고 나서 타격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그러나 이번 기회에 ‘이런 광고주도 있어야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광고 촬영 때 김 씨의 성실한 모습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028141623679

목록 스크랩 (0)
댓글 5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408 05.21 39,4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2,6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2,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8,5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9,0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2,5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6,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5,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1,9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9,3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563 유머 시간이 빠르다는 증거 2 15:35 163
2418562 이슈 6년 전 이 맘 때즈음에 역주행해서 차트인했던 보이그룹 노래 1 15:34 372
2418561 이슈 [#2장1절] [예고] 이 동네... 심상치 않다! 서대문구의 전설 유진상가 편 15:33 87
2418560 이슈 미국 내 인종별 출산율 5 15:32 876
2418559 이슈 CD 플레이어마저 세계관 확실한 에스파 17 15:31 1,486
2418558 기사/뉴스 뉴진스 민지가 이번 컨포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 하고 싶은 사진 17 15:30 1,292
2418557 이슈 사무실 휴게실로 여자친구 불러다 모텔처럼 쓰는 직원 어떻게 자르나요 16 15:30 1,571
2418556 이슈 뉴진스 덬질하는 카라 박규리 94 15:26 6,374
2418555 팁/유용/추천 아직도 모르는 사람 많은 롯데리아 새로운 시즈닝 12 15:26 1,479
2418554 이슈 예전이랑 달리 요즘 여돌들은 잘 안하는듯한 태닝 2 15:26 783
2418553 이슈 2년전 어제 발매된, 갓세븐의 2막을 연 노래 "NANANA" 10 15:25 167
2418552 기사/뉴스 뉴진스 ‘하우 스위트’, 발매 1시간만 멜론 톱100 7위 안착…방탄소년단 RM 진입 실패 [IS차트] 64 15:24 2,826
2418551 기사/뉴스 박하선, 악플러 고소 3년만 벌금형 확정 "딸 위해서 못 넘어가" 6 15:24 891
2418550 유머 느타리 버섯은 육식 버섯이다 15 15:24 1,426
2418549 유머 부승관의 자꾸 중요한 타이밍에 나를 찾는 룸메이트썰.jpg 6 15:23 1,051
2418548 이슈 가지 극혐하는 사람 중에서 이건 좋아하는 사람 은근 많음...jpg 47 15:22 2,307
2418547 이슈 [KBO] 1,2위팀 나란히 29승인 이시점에서 보는 30승 선착팀 각종 확률 14 15:22 849
2418546 기사/뉴스 "망막 훼손될 만큼 학폭"…학급교체에도 피해학생 2차가해 호소 7 15:21 611
2418545 기사/뉴스 '아이랜드2',방지민 직행 실패→유사랑 다크호스 부상..파트1 종료 2 15:21 557
2418544 이슈 2024년 발매곡 걸그룹 멜론 일간 차트 피크 순위 (5.24 수정) 3 15:20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