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엑스원, 마지막 단체 인사…일부 기획사 반대로 무산
26,258 246
2020.01.09 07:39
26,258 246
https://img.theqoo.net/oLvpL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엑스원 멤버들의 마지막 단체인사 마저도 일부 기획사의 반대로 무산됐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엑스원 해체 결정 후 멤버들이 단체 동영상 등을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 했지만 이에 대해 일부 기획사가 강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며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대 의사를 밝힌 기획사는 지난 6일 합의 과정에서 해체를 주장한 기획사와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엑스원 멤버들은 개별적으로 손편지와 영상을 통해 해체 심경을 전하고 있다. 이한결과 남도현을 시작으로 김우석, 조승연, 김요한 등이 각자 소속사나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엑스원 해체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활동 의지도 공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실시간 검색어의 ‘엑스원 새그룹’이 오르며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을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전해지기도 했다. 남도현과 이한결은 8일 오후 네이버 V채널을 개설했고 열 두 시간만에 팔로우가 5만명이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조심스럽게 한시적인 유닛 활동이나 프로젝트 그룹 결성에 대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마다 입장이 다른 것도 사실이다.

한편, 엑스원 측은 지난 6일 “엑스원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CJ ENM 측도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의견을 존중한다”라며 해체를 공식 인정했다.

Mnet ‘프로듀스X101’를 통해 탄생한 엑스원은 끝내 이후 불거진 조작 파문으로 인해 지난해 8월 데뷔후 4개월여만에 공식 해체을 알렸다. 사실상 국민들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봤자 멤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활동재개에 대한 의사를 보였지만 전원일치 원칙으로 진행된 논의에서 몇몇 소속사가 반대 의사를 내비쳤고 해체에 이르게 됐다.

hongsfilm@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81 12.19 41,0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41,4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31,9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9,4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76,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2,9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61,8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4,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5,4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20,3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3777 정보 실시간 남태령 14:13 18
2583776 이슈 보아 메리크리 일본 현지 근황 14:13 120
2583775 유머 발 안모아지던 왕둔둔 고양이 근황 2 14:12 177
2583774 이슈 베이비복스 역대 활동곡 중 가장 취향인 노래는? 2 14:12 65
2583773 유머 도움되라 놓은 소리 인식 전등으로 가족들 잠못잔 사연 ㅋㅋ 14:11 169
2583772 이슈 2017년 생각난다는 요즘 박지훈 비주얼 6 14:10 400
2583771 이슈 NCT 127 2024 KBS 가요대축제 Full Ver. 직캠 (영웅 + 삐그덕) 14:10 69
2583770 유머 과천대로 경찰차로 막고 전농 트렉터 때문에 막힌다고 안내때리고있음 64 14:08 1,820
2583769 정보 전농 전봉준투쟁단 트랙터 대행진 라이브 방송중 19 14:07 960
2583768 이슈 덬들이 일주일 동안 봐줄 남매 둘을 선택하세요! 9 14:07 519
2583767 이슈 주동우 피셜 중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았다는 한국영화 5 14:07 1,606
2583766 이슈 짱구 엄빠 눈에 비치는 짱구.jpg 19 14:05 1,157
2583765 정보 여기서 그냥 헌재로만 보내면 총무과로 가니 재판관 이름을 적시해서 보내면 해당 재판관 방으로 직접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보든 안보든 최소한 연하장이 재판관 방으로 간다는 얘기. 8 14:04 965
2583764 정보 막노동 아재들이 레쓰비를 선호한 이유 7 14:03 1,986
2583763 이슈 트랙터 시위는 원래 항상 거칠게 막아왔다고 함‼️ 112 14:03 5,291
2583762 이슈 "나 구청장 딸이야"…부친 이름 팔아 '157억 사기' 징역 10년 6 14:03 653
2583761 정보 토스 행퀴 19 14:01 904
2583760 기사/뉴스 경찰들이 트랙터 막고 끌어내리려고 하는 중 28 14:01 1,897
2583759 이슈 조금 전에 트랙터 두 대 서울시내 진입 성공함! 16 14:01 1,482
2583758 기사/뉴스 국회 소통관 식당에서 화재 4 13:5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