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집 인테리어 맡겼더니..비밀번호 누르고 침입 시도
5,624 30
2021.10.27 02:14
5,624 30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밖을 내다보며 분위기를 살핍니다.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온 이 남성은 한 집의 현관문을 열려다 잠시 사라지는가 싶더니 곧바로 돌아옵니다.

이 집에 혼자 살고 있던 피해 여성은 갑자기 들어오려는 낯선 남자를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문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현관문 안전고리는 거의 떨어질 지경이 됐습니다.

[피해자 가족 : (남성이) 문을 잡고 놔주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당황하고 있는 와중에 고리를 붙잡고 이걸 놓치면 안 되겠다.]

이 남성은 근처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이 모 씨.

예전에 공사를 할 때 받았던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해 뒀다 문을 열었던 겁니다.

이 씨의 의심스러운 행적은 아파트 맞은편 동에 있는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 씨는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됐지만, 그 후로도 다른 집의 인테리어 공사를 이유로 아파트 단지를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습니다.

공포에 질린 피해자는 결국 친척 집으로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 피해자 집 주위에 바로 앞 동, 옆 동, 같은 층 라인에서도 공사를 하고 있어요. 피해자는 거기가 집인데 집도 못 들어가는 상황인데….]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고 이 씨의 침입 시도가 더 있었는지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이 씨가 아파트 단지를 자유롭게 출입하는 것만은 먼저 막아달라며 경찰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026212212829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186 00:06 10,9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74,9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12,1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12,8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01,2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4,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73,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8,6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3,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2,7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760 기사/뉴스 "묶은 정관 풀어서 저출생 해결"... 서울시 올해 추경 1조 5110억원 편성 17:07 0
296759 기사/뉴스 ‘하나의 중국’ 놓고…중, 한·일에 각각 다른 표현 2 17:05 184
296758 기사/뉴스 강형욱 논란 여파...2주 연속 결방 ‘개훌륭’ 어쩌나[MK이슈] 2 17:03 70
296757 기사/뉴스 "尹, 하나의 중국 지지"...정상회담 같던 리창-이재용 면담 28 16:59 974
296756 기사/뉴스 [단독] 롯데칠성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내달 편의점서 100원 오른다 16:58 87
296755 기사/뉴스 "아내 계속 출혈한다"는 남편 SOS…경찰 긴급호송에 위기넘겨 9 16:58 1,099
296754 기사/뉴스 경찰 “김호중, 최소 소주 3병…거짓말 탐지 조사 안 해” 7 16:56 567
296753 기사/뉴스 에스파 윈터, 박명수→정동원 '최애'였다…"포스가 남달라" ('라디오쇼') 1 16:54 428
296752 기사/뉴스 의료공백 온몸으로 막았는데…간호법 무산위기 간호사들 뿔났다 3 16:54 591
296751 기사/뉴스 라인 사태 유감 표명은커녕 항의 여지 좁혀” 한·일 회담 비판 잇따라 3 16:52 288
296750 기사/뉴스 “심진화 ‘선업튀’ 단관 티켓팅 실패, 눈물 그렁그렁” 과몰입 근황 (컬투쇼) 8 16:51 1,086
296749 기사/뉴스 대구서 차량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 28일부터 본격 운영 8 16:39 910
296748 기사/뉴스 법원, 오지영의 1년 징계처분 가처분 신청 기각...KOVO 상벌위 손들어줘 3 16:35 700
296747 기사/뉴스 라포엠, OST 콘서트 성료 “팀 결성 4주년에 공연 감사, 시즌3로 찾아뵙길” 16:34 144
296746 기사/뉴스 [속보] 육군 또 사망사고…21사단 소속 위관급 장교 숨진 채 발견 19 16:20 2,874
296745 기사/뉴스 "혁신 보여준 종합예술 공연" 임영웅, 상암콘으로 제대로 알린 '영웅시대' 16 16:19 647
296744 기사/뉴스 연정훈, 마라탕후루 챌린지에 도파민 폭발 ‘최고 10.9%’ (1박2일) 5 16:11 1,151
296743 기사/뉴스 "애플, 아이폰15에도 AI 기능 적용" 15 16:10 1,585
296742 기사/뉴스 "왜 들어와!"…용변보던 공중화장실 남성, 여성 환경미화원에 발길질 54 16:07 2,834
296741 기사/뉴스 최태원 "한·일·중 민간 경제 협력 플랫폼 만들자" 제안 33 16:06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