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어릴 때 너무 과도한 관심을 받아 삶이 망가질 뻔한 배우
132,999 520
2022.08.12 10:26
132,999 520

FAaPg.jpg

rBxVc.jpg

kwhAl.jpg

고레에다 감독 작품 '아무도 모른다' 주연 야기라 유야


당시 나이 14살에 일본인 최초이자 칸 역사상 최연소로 남우주연상을 타버림

사상 최연소 남우주연상이라는 타이틀은 아직 깨지지 않음 



bVZXz.jpg

칸 영화제 첫날에는 참석했었지만

시험기간이어서 학교에 시험치러 간다고 정작 수상 발표 났을 때는 현장에 없었음ㅋㅋㅋ

고레에다 감독이 남우주연상 대리수상함ㅋㅋㅋㅋ


당시 최민식도 올드보이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었는데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함


"나는 화려한 기술로 연기를 했지만, 

저 친구의 연기는 그냥 그 캐릭터 자체였다. 나에게 깊은 깨달음을 줬다." 


당시 심사위원이던 쿠엔틴 타란티노의 감상


"칸 영화제의 수많은 영화들을 봤지만 기억에 남는건 야기라 유야의 표정뿐이다."


위 두 인터뷰 봐도 야기라 유야에 대한 당시 반응이 어땠는지 느껴질 거라고 생각함

당연히 일본에서는 희대의 천재 탄생으로 화제가 됨



fgHkF.jpg


아무도 모른다 오디션 볼 때 모습, 당시 12살
아무도 모른다가 소속사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본 오디션이었는데 첫 오디션에서 덜컥 주연으로 발탁됨
고레에다 감독이 야기라가 오디션장으로 들어오자마자 저 눈빛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함



WNxga.jpg

?scode=mtistory2&fname=http%3A%2F%2Fcfil
?scode=mtistory2&fname=http%3A%2F%2Fcfil

이후에도 별에서 온 소년, 붕대클럽 등 작품을 해가긴 했지만 

칸 남우주연상 수상 이후 주위 기대치가 높아져서인지 어린 나이에 부담감이 상당했다고 함 

현장에서 칸 수상한 천재 아역이라더니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네~ 하는 분위기가 직접적으로 느껴져서 너무 무서웠다고



MCcrd.jpg

의사가 처방해준 안정제를 평소보다 많이 먹어서 생긴 해프닝으로 마무리되긴 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할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기 시작함


스트레스로 하루에 8끼 이상씩 먹어서 몸무게가 급격하게 늘어나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서 일하는 것에 회의감을 느껴서 세차장이나 식당에서 알바를 하기도 함



TQEHH.jpg

살이 급격하게 쪘던 시기의 사진 

이러한 일들로 작품 활동도 뜸해졌었는데


XcgaX.jpg

갑자기 결혼 발표가 뜸 

이때 나이가 20살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걸로도 여론은 걱정스러운 분위기였음...



rMLCo.jpg

부인분은 고등학생 때부터 4년 간 사귄 사이였는데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결혼하면서 야기라는 안정을 찾기 시작함



img.gif

img.gif

bTylD.jpg

결혼 후 안정을 찾고 작품을 다시 시작했는데 

영화, 드라마 두 분야 모두에서 좋은 평가와 높은 화제를 얻으며 재기에 성공하게 됨


지금이 제2의 전성기 소리 들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주연으로 잘나가는 중 

무엇보다 어떤 캐릭터든 잘 소화해서 연기적으로 평가가 좋음



DpIgld5UwAI9vBJ?format=jpg&name=900x900

이건 영화 여명으로 부국제 찾았을 때 직찍



bBpMT.jpg feOHV.jpg lsQrp.jpg VnPPI.jpg

야기라 유야가 게스트로 나온 방송에 고레에다 감독이 남긴 코멘트


"그렇게 어릴 때 큰 상을 탄 후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그를) 한동안은 만나고 싶지 않았고 나 자신도 엄청난 책임감을 느꼈다.

또 유야와 같이 작품을 하고 싶지만 다시 만날 땐 '아무도 모른다'를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지 않으면 유야도 나도 부끄럽다. 그래서 아직은 오퍼하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눈물을 보이는 야기라



그냥 주목받은 것도 아니고 무려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이다보니

주위의 기대에 무너진 케이스인데 다시 성공적으로 재기해서 잘나가는 거 보면 내가 괜히 뿌듯해지는 배우임



https://www.youtube.com/watch?v=_9l_KySeB-I


어린 시절 본인 모습 보면서 부끄러워 하는 귀여운 야기라 유야로 마무리


목록 스크랩 (0)
댓글 5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419 05.21 42,6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9,0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9,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53,5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8,7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6,3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53,2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51,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1,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47827 이슈 레드벨벳 슬기 인스타 업데이트 with 웬디 00:22 57
1347826 이슈 이번 테일러 스위프트 - 빌리 아일리시 차트 방어전에서 가해자 피해자 프레임이 웃긴 이유 00:21 231
1347825 이슈 아빠 윤상 모교인 경희대 축제에서 과잠+축구티 입고 공연한 라이즈 앤톤 2 00:20 280
1347824 이슈 고딩엄빠 교도소 롤링페이퍼 .x 4 00:19 660
1347823 이슈 거침없이 하이킥 보던 사람이 알면 놀랄 사실 5 00:17 801
1347822 이슈 동방신기 나이가 소름돋는 이유 17 00:16 1,284
1347821 이슈 지코 앞에서 지코 디스랩 하는 보넥도 2 00:14 458
1347820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 이 노래.replay 00:13 93
1347819 이슈 커넥션) 마약중독된 마약팀 형사 금단현상 말아주는 지성 연기 6 00:13 1,292
1347818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카오루와 토모키, 때때로 무크(아시다 마나 & 스즈키 후쿠) 'マルㆍマルㆍモリㆍモリ!' 2 00:10 64
1347817 이슈 대마왕의 시험 | 불멸의 전설 아리 스킨 트레일러 -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커 헌정 스킨) 5 00:09 348
1347816 이슈 볼때마다 놀랍고 부러운 세븐틴 정한 속눈썹 달란트.jpg 10 00:08 1,171
1347815 이슈 2024.05.25 토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00:08 375
1347814 이슈 내일 오전 9시에 공개 될 핑계고 이정재편 2 00:07 664
1347813 이슈 자신과 여주의 키스신을 훔쳐보는 남주가 나오는 드라마 1 00:06 2,736
1347812 이슈 2024.05.24 금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00:06 185
134781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AKB48 'Everyday, カチューシャ' 3 00:06 113
1347810 이슈 [연애남매] 연프 역사상 제일 설레는 데이트 신청.x 42 00:06 3,027
1347809 이슈 SM 남돌 데뷔조 중에 전원 미자인 그룹은? 47 00:03 2,013
1347808 이슈 제로베이스원(성한빈,석매튜,박건욱,한유진) That's What I Like(브루노 마스)챌린지 2 00:03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