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좋아하던 그 애 지금은 어떻게 지내?' 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획안(대본)을 써야하는 방송국 조연출 차오이
기획안이 잘 써지지 않아서 단짝친구 하오우이한테도 학창 시절에 좋아하던 애는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는데,
이야기는 오히려 차오이가 학창 시절에 좋아하던 옌모의 이야기로 흘러가게 돼
옌모가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싱숭생숭해진 차오이는 단체문자인척 문자를 보내지만..답장은 오지 않아
한편 영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옌모는 고향 방송국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게 되고
옌모의 귀국으로 고등학교 단톡방은 시끌시끌해져. 근데...차오이가 옌모를 찼다고???
한편 차오이는 고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옌모랑 연락이 되냐는 부탁을 받고 옌모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어떤 여자가 받는걸 보고 자기를 그리워해서 돌아온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 돼.
문제는 차오이가 전화를 하고 충격에 흘린 콜라로...방송 MC가 다치게 되고 (!) 차오이는 졸지에 MC 대타를 뛰게 돼.
그리고 그 방송은 옌모가 오랜만에 귀국하게 만든 그 인터뷰였어.
차오이는 일이니까 침착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마이크가 고장나서 녹화는 잠시 중단되고.. 차오이는 계속 궁금했던 걸 물어봐. "전화번호 왜 안 바꿨어?"
옌모는 대답은 하지 않고 차오이의 오랜 버릇을 지적하고는, 자기도 계속 궁금했던 걸 물어보지. "그때 왜 날 찼어?"
차오이는 대답하지 못하고, 그걸 지켜보던 옌모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스튜디오를 떠나.
차오이는 옌모를 붙잡으려다가 익숙하지 않은 구두에 넘어지고 옌모는 그 소리에 차오이를 돌아보는데...
과연 이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차오이는 왜 옌모를 찼을까??
이 뒷이야기는 드라마 "아지희환니 (너만 좋아해)" 에서 찾아볼 수 있어.
아지희환니는 티빙에서 볼 수 있고, 지금 cj mall에서 티빙 한달 무료이용권 쿠폰을 받을 수 있어↓↓↓
http://display.cjmall.com/p/exhibition/exhibitionDetail?plnExhbId=201911181730&rPIC=Event아지희환니는 원덬의 인생드, 옌모는 인생남주라 티빙 쿠폰이 뜬 김에 처음으로 영업글을 써봤어..! 캡쳐도 처음해본거라 많이 엉성한데..ㅠㅠㅠ
옌모와 차오이, 메인 커플뿐만 아니라 서브커플도 너무 사랑스럽고, 차오이와 옌모의 가족 이야기도 굉장히 따듯하니까
다들 재밌게 보고 차방에 후기 이야기하러 놀러와줘..!
혈압 오르게 하는 악역이나 숨 턱턱막히는 고구마 전혀 없는, 소소하고 몽글몽글한 드라마 좋아하는 덬들이라면 진짜 잘맞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