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에 개봉하는 신작은 그동안 제가 만든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에요.”
‘요시노 이발관’(2004년), ‘카모메 식당’(2006년), ‘안경’(2007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오기가미 나오코(荻上直子·사진) 감독은 자신의 신작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그가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2012년)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영화 ‘가레라 가 혼키 데 아무 도키 와’(Karera ga honki de amu toki wa)’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오는 2017년 2월 25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하고, 국내 관객과는 내년 여름쯤 만날 예정이다.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에 첫 해외 게스트로 초청돼 온 오기가미 감독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 영화를 ‘슬로 무비’나 ‘치유형 영화’로 부르는데 이번에는 절대 그런 걸 찍고 싶지 않았다”며 “물론 오래된 유머나 장난기 섞인 장면 등은 그대로 넣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분위기와는 다르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화 제목 ‘가레라 가 혼키 데 아무 도키 와’를 직역하면 ‘그들이 진심으로 짤 때는’으로, 트랜스젠더(성전환자)와 주변인들의 관계를 뜨개질로 표현해냈다.
6월에 열린 무주산골영화제에 감독님 오셔서 카레아무 얘기도 하셨네!!!!!!!
검색의 생활화가 이렇게 중요한거야 세 달이나 뒷북을 치다니
기사 원문은 여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61401032512053002
린코짱!!스크린에서 린코짱!!신난다!!!!!!!!
또 이렇게 내년 여름까지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가 생겼읍니다 톰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