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카나타는 이 일러들처럼 되게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애긔애긔한 보호 본능 일으키는 카나타였는데
올해 화이트데이 레레에서 소년미를 뿜뿜하고(눈 그리는 화법도 조금 바뀜) 팝하게 옷 입기 시작하더니(티셔츠의 토끼 보면 이번 갓레 때 입은 티셔츠랑 같은 브랜드란 걸 알 수 있음)
이번 이벤에서 팝하고 펑키한 소년미 맥시멈 찍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위에 말한 티셔츠 때문에 이번 일러는 마야루마센세가 그리신 일러란 것도 확신할 수 있었다 ㅇㅅㅇ...
사실 이번 일러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내 안의 카나타는 맨 위에 있던 부드럽고 지켜주고 싶은 카나타였는데 막상 마야루마센세가 그리신 일러들 보고 있자니 애가 성장하는 게 보이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