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카 → 류
쿠사카베 토라히코 → 토
레온 → 레
노아 → 노
라비 → 라
리 챠오양 → 챠
카시와기 렌 → 렌
프로듀서 → 프
1화
팔랑
류 : ……………
팔랑
류 : ……트레비앙. 역시 이 책은 좋네…… (옛날부터 애독하고 있는 동화, '애니멀 베이비' 시리즈. 황새가 떨어트린 인간 아기를 야생의 동물들이 한 마음으로 인간답게 키워가려고 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저자인 타이거키즈 선생님은 분명, 일본의 요조숙녀 같이 마음이 깨끗한 여성임이 분명할 거야……. 일본인인 동화 작가가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니, 프랑스에 있었을 땐 일부러 신간을 들여왔지만……. 일본에 오고부터는 발매 당일에 이렇게 느긋하게 읽을 수 있어……. 이것만으로도 일본에 유학한 보람이 있어……. 하지만, 내 이 취미를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지게 할 수는 없어. *프로듀서에겐 들켜버렸기에 어쩔 수 없지만, 그 사람이라면 비밀을 지켜주겠지. 문제는 레온이다……. 그 녀석에게 들키면 분명히 놀려질 거야……! 레온에게 들키면 위험하니 가까운 멤버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고 말이지…….) 어쨌든, 이 이상 들킬 수는 없어……. 책도 다 읽었고, 슬슬 집에 돌아갈까.
똑똑
류 : 음? ――읏!?
토 : ――――!!!
류 : 뭣!? 왜 여기에 토라히코가 있는 거야! (창문에 달라붙어서 이쪽을 보고 있어……)
토 : ――――윽!?
류 : 응? 뭘 가리키고―― 읏! (세상에! 동화책을 보여지고 말았어! 이렇게 되면, 입막음할 수밖에 없네……. 우선 카페에 들어오라고 독촉해야겠군…….) 안·으·로· 들·어·와!
토 : !? ~~~읏!
류 : 후우……. 어수선한 녀석이네
토 : 푸하-! 역시 일본의 물은 맛있어! 사실은 마침 해외에서 돌아온 참이었어! 그랬더니 류카를 찾아버려서 무심코 창문에 달라붙고 말았어! 니시시!
류 : 그, 그래……. (내가 동화 읽고 있었던 걸 대체 언제 지적하는 거지? 이 녀석은 행동이 너무 자유로워서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알기 힘들어……. 이번 건은 발설하지 않도록 원만하게 진행시키고 싶다만……)
토 : 류카? 얼굴이 창백하다고. 기분이라도 나빠?
류 : 읏! 아니…… 카페의 냉기를 직방으로 맞은 것 뿐이다. 것보다, 이번은 어디까지 다녀왔어?
토 : 니시시! 중국의 팬더를 보러 갔다왔지!
류 : 팬더?
토 : 아아! 다음 번에 그릴 소재로 팬더를 쓰고 싶었으니까 실물을 보러 갔다왔지!
류 : ……팬더라면 일본에도 있잖아? 일부러 외국까지 가지 않아도……
토 : 응? 물론, 일본의 팬더도 보고 왔는데? 여러 나라의 팬더가 보고 싶었어!
류 : 그, 그래? 넌 자유로운 녀석이구나……
토 : 니시시! 칭찬해줘서 고마워!
류 : (딱히 칭찬하고 있지 않다만……) 그럼, 다음에 그 팬더를 그린 그림을 보여줘. 네가 그린 그림을 보고 싶어
토 : 아아! 그거라면 차기작의 메인은 팬더니까 동화 속에 나오는 걸 기대해줘!
류 : 그런가. 차기작은 팬더인가……. 확실히 지금까지 팬더는 등장하지 않――. …………. 뭐? 차기작?
토 : 니시시! 그거, 나님이 그린 동화라고?
* 류카 이벤트 카드 연애 스토리 1화에서 류카는 프로듀서에게 동화 읽는 취미를 직접 밝힘.
2화
류 : 네가…… 타이거키즈인 건가!?
토 : 오우!
류 : 그런, 설마……!? (순수한 데다가 무결적인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는 인물이 토라히코라고? 그런 설마…… 믿을 수 없어……!)
토 : 응? 왜 풀죽어 있는 거야?
류 : 아니, 내가 멋대로 이상을 만들었을 뿐이야……. 넌 아무 것도 나쁘지 않아……
토 :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지만…… 나님이 동화를 그리고 있는 건 모두에겐 비밀로 해줘! 지금까지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 눈앞에서 지인이 나님의 책을 읽어주고 있는 게 기뻐서 그만 말해버리고 말았어!
류 : 그랬나. 비밀로 하고 있었던 걸 말해준 것에 대해 답례를 말하지……. 고마워(merci).
토 : 니시시! 처음으로 가까운 곳에서 팬을 만나서 기뻤으니까 말야! 좋은 거야!
류 : 그건 그렇다고 쳐도, 언제부터 동화를 그리기 시작한 거야. 난 이 동화를 5, 6살 떄부터 읽고 있었는데?
토 : 아아. 나님도 어렸을 때부터 계속 그림을 그려왔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나님의 그림을 본 적이 있어서……. 당시, 출판사의 편집장이었던 아버지는 내 그림은 모두에게 꿈을 줄 거라든가 어쩌고 말하며 흥분해서 말야-. 내 그림을 책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하곤 얼마 안 지나서 동화로 출판됐어. 그랬더니, 여러 사람들이 책을 읽고 기뻐해줘서 그 이후로부터 계속 이 시리즈를 그리고 있어! 이 책으로 얻은 돈으로 여러 나라에 가서 새로운 소재를 생각하거나 감성을 닦고 있어! 또 화구라든지 재료비도 말이지!
류 : (언제나 자유분방하고 자기 멋대로인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일을 하고 있었던 건가……. 난 이 녀석을 오해하고 있었다. 토라히코는 자립한 훌륭한 남자였는데 말이다…….)
토 : 근데, 돈은 전부 어머니와 누나가 관리하고 있으니까, 하나하나 부탁해야만 해서 귀찮아~
류 : 훗. 재밌는 가족이군……
토 : 뭐어, 확실히 나님의 가족은 재밌어! 니시시~
류 : 아아, 그런 가족이 있어서 부러워
토 : 너도, 가족이 있잖아?
류 : 난 어머니를 어렸을 때 잃었어. 아버지와 둘이서만 살게 됐지만 아버지는 일로 바빴어. 그래서 결국 난 아버지의 조부모에게 보살펴지게 됐어. 조부모는 날 열심히 돌봐주셨어. 하지만, 역시 진짜 가족이라는 게 어떤 건지 생각해버리고 말아……. 그래서, 이 동화처럼 따뜻한 가정에 동경을 품고 계속 읽고 있는지도 모르겠군.
토 : 흐-응. 나님은 솔직하게 네가 말하는 동경을 이해하는 게 불가능해-
류 : 그렇겠지……
토 : 하지만――. 나님의 동화를 읽고 그런 따뜻한 기분을 느낀다는 건, 류카 네가 감수성 풍부한 상냥한 녀석이기에 그런 걸 거야!
류 : 내가 상냥해?
토 : 아아! 적어도 아까 이야기를 듣고 나님은 네가 상냥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류 : 그, 그래……. 그렇게 직구로 들으면 쑥스럽네
토 : 쑥스러워할 거 없어! 좀 더 네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도록, 류카!
류 : 정말 고마워(merci beaucoup)
3화
토 : 조부모님에게 자랐다는 건 베이스는 할아버님에게 배웠다는 거야?
류 : 아니, 그 베이스는 아버지가 남겨준 베이스다. 난 날 버리고 일을 택한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어. 그렇지만, 미워할 터인 아버지의 베이스에 사로잡혔어……. 유일하게 아버지가 남긴 베이스에 빠지다니 짓궂은 이야기지?
토 : ……하지만, 그 덕에 이렇게 나님과 만났으니까 좋잖아!
류 : 읏!? 하핫, 그 말 그대로네
토 : 니시시! 드디어 웃었네! 류카는 감수성이 풍부한 마음을 갖고 있으니까 그렇게나 대단한 곡을 만들 수 있는 거야! 거기엔 그림을 그리는 나님과 통하는 게 있어! 있지, 참고하게 묻게 해줘! 어떻게 곡을 만들고 있는 거야?
류 : 곡을 만들 때, 난 혼자가 돼서 생각하는 때가 많아. 하지만, 최근엔 내가 경험한 적 없는 것들에 접하면 머릿속에 음표가 본 적도 없는 구절을 내뱉어. 특히 프로듀서와 같이 있을 때, 새로운 구절이 문득 떠올라……
토 : 머릿속의 음표인가……. 그거, 뭔가 이해돼. 나님도 뭔가를 표현할 때, 머릿속에 다양한 색채가 그려지니까 말야! 게다가 류카가 말하는 대로, 프로듀서의 옆에 있으면 지금까지 그려본 적 없는 표현이 가능해져!
류 : 토라히코도 그런 건가? 그 프로듀서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무언가를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토 : 니시시! 역시 나님들의 프로듀서야! 앗!? 맞다, 프로듀서라고 하니까 부탁받은 일이 있었어!
류 : 프로듀서가?
토 : 그래그래! 위험했다-. 완전 까먹고 있었어……. 오늘 귀국해서 다행이야!
류 : 너……. 그런 건 제대로 좀 해
토 : 생각해냈으니까 세이프라는 걸로! 맞다! 류카도 같이 가자!
류 : 하아? 가자니, 무슨 말이야?
토 : 프로듀서의 의뢰라는 게, 내일 아침이 아니면 안 되는 거야! 에- 그러니까, 메모 용지, 메모 용지. ~~~읏, 됐다! 장소와 시간을 써뒀어! 내일 아침, 여기로 와!
류 : 갑작스러운 이야기네……. 가는 건 딱히 괜찮지만, 대체 무슨 용건――
토 : 우왓! 누나한테 엄청 연락이 와있어! 분명 마감의 일일 거야! 그럼, 나님은 이만 갈게! 내일 보자!
류 : 대체 얼마나 어수선한 녀석인 거야……. (토라히코를 한 번 다시 보게 됐지만, 역시 저 녀석은 자기중심적이군. 뭐어,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은 있지만…….) 그건 그렇다고 치고, 왜 프로듀서는 토라히코에게 상담 따위를……. (저번에 만났을 땐 아무 것도 얘기하지 않았다. 뭔가 있었다면 내게 상담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라니, 난 뭘 생각하고 있는 거야! 어쨌든 내일 갈 장소라는 건 어디지? 응? 여긴――
4화
토 : 옷! 류카, 왔구나!
류 : 토라히코. 어젠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고 가버리고 어쩔 생각이야
토 : 미안. 누나가 마감을 깬 것에 대해서 꽤나 화냈으니까 바로 사과하러 가야만 했어서……
류 : 하여간……. 그렇다고 치고, 네가 부탁받은 용건이라는 건 다음 라이브와 뭔가 관계가 있는 건가? 여긴 다음에 개최되는 우리들의 라이브 회장이잖아?
토 : 아아! 그래! 사실은 프로듀서한테 여기의――
프 : 쿠사카베군! 준비가 됐어…… 것보다, 류카군이 왜 여기에 있는 거야?
류 : 프로듀서도 있던 건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토라히코에게 오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난 아직 여기서 뭘 하는지 못 들었어. 대체 프로듀서는 토라히코에게 뭘 부탁했어?
프 : 쿠사카베군……. 설명도 하지 않고 류카군을 부른 거야?
토 : 니시시! 류카와 함께라면 엄청난 걸 완성시킬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지!
프 : 하여간……. 사실은 토라히코군에겐, 라이브 회장의 간판이 될 판넬의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어.
류 : 그림이라고?
프 : 그래. 갑자기 사장님이 '임팩트라고 할까 다이나믹한 그림이 이 회장에 어울리겠네~' 라고 말하셔서……. 라이브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바로 그림을 그릴 직원을 찾을 시간도 없고, 토라히코군에게 부탁한 거야
토 : 그런 거다!
프 : 앗! 미안해! 나 다음 일에 가야만 해서……. 그럼, 쿠사카베군 뒤는 부탁할게! 또, 류카군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토 : 그럼- 이제부터 아트적인 시간이야! 나님은 오른쪽을 그릴 테니 류카는 왼쪽을 부탁해!
류 : 잠깐 기다려! 난 그림 따위 평소에 안 그린다고!? 본래, 그런 사정은 사전에 말하는 게 보통의 일이잖아? 갑자기 와서 그림을 그리라니, 비전무가에게 무리한 걸 말하지 마!
토 : 그래? 나님은 류카라면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류 : 뭣, 뭘 근거로!?
토 : 어제 얘기한 대로, 나님은 네가 감수성이 뛰어나단 걸 느꼈어! 류카. 넌, 뭔가 만들고 있는 걸 하지 않아? 작곡 이외로 말야
류 : 읏!?
토 : 옷! 적중했나? 뭘 만드는지 알려줘!
류 : 시, 시끄러워!
토 : 에-. 나님도 동화를 그리고 있는 비밀을 알려줬는데, 류카도 뭘 만드는지 알려줘도 괜찮잖아? 너만 나님의 비밀을 알고 있다니 공평하지 않다고?
류 : 큿……! 절대로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해둬……
토 : 알았어-!
류 : ……난 보틀캡을 모으고 있어
토 : 보틀캡? 그건, 페트병 등에 붙어 있는 캡을 말하는 거야?
류 : 그쪽이 아냐. 병이다. ……모은 보틀캡에 UV레진을 발라서 내 나름대로의 디자인을 만들고 있어……. 작곡이라든지의 아이디어를 내는 게 막혔을 땐 다른 걸 만들어서 영감을 얻어
토 : 옷! 역시 그런가!
류 : 그, 그저 자기만족이다! 난 내 나름의 미학이 있기에 그런 걸 만들 뿐이야!
토 : 그렇게 창피해 할 건 아니잖아. 괜찮아, 괜찮아! 비밀로 해줄 테니까 말야
류 : 다, 당연한 거다! ……하여간, 설마 네게 이런 걸 말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그런데, 토라히코는 어째서 내가 뭔가를 만들고 있단 걸 알았어?
토 : 감인데?
류 : 하아?
토 : 또, 네게서 아티스트적인 냄새를 느껴서다! 유유상종이란 거다!
류 : 아티스트적인 냄새라니…… 읏, 하핫! 넌 대체 뭘 바보 같은 걸 말하고 있는 거야? 하하하! 정말이지, 넌 엉망진창인 녀석이네!
토 : 니시시! 칭찬의 말로 받아들일게! 그럼, 바로 그림을 그리자고! 뭔가, 나님 두근두근하기 시작했어!
류 : 훗. 벌써 여기까지 와버렸으니 도와줄게. 그렇지만, 엉망인 그림이어도 불만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토 : 그런 걱정은 안 해-! 그럼, 즐거운 아티스트 타임으로 갈까요!
5화
레 : 오-! 관객이 꽤나 모였네!
라 : 레온, 너무 엿보면 관객들에게 들킨다고!
레 : 네-에! 뭔가 관객들 말야, 엄청나게 스테이지를 쳐다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노 : 아아, 그거라면 분명 스테이지에 장식되어진 판넬의 그림을 보고 놀라고 있는 거겠지
챠 : 나도 처음 봤을 때, 엄청 놀랐어요……
라 : 저거는 토라히코가 그린 거지? 여전히 대단하네
레 : 아아, 그래서인가! 확실히 저 그림은 대단하네~. 류카도 그렇게 생각하지?
류 : !? 아, 아아…… 그렇네 (내가 그렸단 건 모르는 듯하네. 토라히코와 프로듀서가 제대로 비밀을 지켜줬구나……)
레 : 류카……. 너, 아까부터 뭘 꾸물꾸물거리는 거야?
류 : 이상한 말하지 마! ……본방 전이니까 진정되지 않은 것뿐이다
레 : 헤에-. 언제나 쿨한 류카가 드물게 말야!
류 : 시끄러워! 가끔은 이런 날도 있는 거야
라 : 두 사람 다, 본방 전에 싸움하지 말아야 한다?
렌 : 죄송합니다. 조금 있으면 본방이니까 모여달라는 전언을 부탁받았습니다……
노 : 아아, 벌써 그런 시간인가. 전언 고마워. 그럼, 모두 가자
류 : 오늘은 우리들의 백댄서지. 잘 부탁할게
렌 : 읏!? ……오늘의 류카는 뭔가 언제나보다 분위기가 부드러운 듯한 기분이 들어…….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나?
류 : (뭐지, 이 상쾌함은……. 지금까지 비밀로 하고 있던 동화를 읽는 것과 취미인 보틀캡의 건을 밝힌 덕분인가? 해방감인가……. 아니, 분명 그것만이 아니야……. 해방감과 함께 새로운 구절이 떠올라……. 내게 다시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서 개척할 수 있단 것인가. 지금이라면 분명 다양한 게 가능할 것만 같군!)
~~~♪
노 : (어라? 드무네…… 류카가 앞으로 나오다니. 드문 일이고 조금 이대로 둘까)
토 : 니시시! 류카 녀석, 자유롭게 연주하고 있어서 부럽네!
류 : (읏! 정신 차리니 앞으로 너무 나와 있었다! 노아는…… 아무래도 내게 맞춰준 것 같군. 챠오양과 라비도 신경 써준 건가……. 근데, 내가 앞으로 나오고 싶어하다니……. 훗, 이것도 토라히코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거라고 치자.)
레 : 오-! 뭐야, 류카! 오늘 엄청 기분 좋아 보이잖아! 나도 질 수 없지-! 그리고, 그 웃는 얼굴 관객들에게 좀 더 보여줘! 분명, 팬들 모두가 기뻐할 거야! 그럼, 나도 앞으로 나가야지! 햣호-이!
류 : (레온도 토라히코와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녀석이군……. 이 둘은 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으니까 말야…… 훗) 경박한 녀석도 의외로 나쁘지 않을지도……
~끝~
캐릭터 말투 살리는 게 너무 힘들어서... ㅠㅠㅠㅠ 캐릭터 말투는 적당히 덬들이 생각하는 캐릭터들의 이미지로 각색해서 봐도 될 거 같아! ㅎㅅㅎ
이벤트 끝나면 카나타 이야기도 번역하고 카나타 이야기 번역 끝나면 메인 스토리 1장부터 번역 들어갈게!
꾸준히 번역해서 메인 스토리 전부 번역했으면 좋겠다 ;ㅅ;
파티원도 대환영합니닷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