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이라는게 막 우유부단하고 계속 말바뀌고 그런거 얘기하는게 아니라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민감한 사람들
이번에 제이제이가 사과영상 올린거 보면서 좀 놀랐거든
진짜 뻔하게 광고인데 광고 아닌 것처럼 꾸미거나
광고 끝나고 나선 돈받았으니까 팽하는 유튜버들 흔하게 봐와서 그런가...
자기가 광고한 물건 사람들이 실망했다고 바로 사과방송 올리고 무슨 상황이었는지 다 설명하는 사람 흔치 않잖아
(무슨 상황인지 잘 모르는 사람 위해 설명하자면 제이제이라는 유튜버가 최근에 회 배달 업체 광고를 했었는데
그 광고방송보고 주문 폭주해서 30분 배달약속 업체였는데 30분은 커녕 1시간 지나도 배달 안되고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되고 그래서 난리였음)
내가 풍월량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불편함을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서거든
트위치 막 넘어왔을 때 전자계집같은거 정리하는거나
챗방 어수선하면 바로 캐치하고 다른 말 안나오게 딱 정리하는 모습같은것 때문에 믿고 보는 그런게 좀 있어
뭐 사람들이 어찌됐건 나는 개썅마이웨이 내 갈길을 간다- 하는 사람도 있을꺼고 그런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런 분들이 나쁘다는건 아님 걍 나랑 안맞는거고 안맞으면 걍 안보면 되는거라 ㅇㅇ)
그냥 나는 기본적으로 소심.. 소심? 이라니까 뭔가 이상한데 아 조심이 더 맞나
조심하는 사람, 자신이 영향력이 있다는걸 인지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좋더라
암튼 제이제이 이번에 사과, 피드백 영상 올린거 넘 호감이고 더 좋아졌어
제이제이가 치킨집에서 배달알바할 때부터 봐와서 갑자기 확 떠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영상 올라온거 보니까 앞으로도 그냥 자기가 알아서 잘 할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