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바 10년차 개발자인데 스머서버 보고 자유도가 너무 신기해서 건드려봤다가 이게 뭔가 싶어서 그냥 런침
나정도면 대충 봐도 알겠거니 했지만 막상 까보니 가볍게 하기엔 너무 어려워서 ㅋㅋ
그래서 좀 알아보니까 대부분 수치만 살짝 조정하는 정도로만 건드리더라
진짜 개발이라는 창작에 작업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극히 드물어
그런 상태에서 논란거리 몇 개를 좀 봤는데
1. 수정사항이 롤백되고 전체적으로 쿨타임이 건드려졌다
> AI로 돌렸단 말이 있는데 쓰는 건 흔해도 어딜 고치고 판단하는 건 개발자 몫이라 입맛에 맞게 적용을 해야 하는데 이것조차 모르는 거 같음ㅋㅋㅋㅋ 수치만 딸깍 하는 사람이라는 거
2. 서버마다 수치가 다름
> 서버마다 파일을 적용해야 하는데 이걸 까먹은듯 ㅋㅋ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보통 실수라고 하면 n대의 서버 중에 1대만 깜빡했다 이정도지 1대만 적용했다 이건 진짜 답이 없음
3. 파일을 수정해야 하는데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1명이다
> 협업툴을 사용하지 않아 소스에 접근조차 하지 못 할 걸 수도 있고 위에서 말한 진짜 창작을 해 놓은 거에 손을 얹자니 보고 해석할 줄도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거임
다른 건 실시간으로 서버 달리질 못해서 모르겠음
확실한 건 저거 만드는 사람 중에 개발자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싶음
예를 들어 더쿠에 댓글 예쁘게 꾸미는 법이라고 잠깐 유행했었잖아
그거 만들 수 있는 덬들 보고 다 개발자라고 하는 수준이야 ㄹㅇ
순수 개발 실력도 개낮은데 협업조차 하지 않아서 난 사태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