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를 강한 챔을 가져가서 사이드에서 1:1로는 안진마인드라면... 이게 가능한 사람이면 사이드 가서 밀어주고 (강소연이 이거 잘함)
본대는 그만큼 뭉쳐서 줄타기를 해주고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저 사이드 도는 챔을 3명 이상이 가서 죽여놓느냐 vs 본대를 밀어버리느냐 이 둘을 선택해야함.
전자는 상대적으로 쉬운 선택이겠지만... 그 경우 상대 본진에서 미드를 밀어버리거나 옵젝을 먹어 버릴 수 있음.
후자는 본대 수 싸움을 해야하는데, 저쪽은 대치만 해도 이득이라서 난이도가 올라감.
플러리 팀의 문제가 여기서 나옴.
사이드 챔의 힘은 강씨팀이 압도적으로 높음.
그럼 본진은 정글 서폿 미드 되는 사람들이 사이드 쪽 시야 잡아주고(이건 좀 지식이 필요함)미드에서 타워끼고 라클만하고 수싸움하고 방어만 하고 있으면 됨. 어차피 강씨가 사이드로 다 밀어줄테니까. 시간만 벌면 갉아먹히는 건 상대쪽임.
그럼 본대가 대치 할 수 있도록 미드 정글이 수 싸움을 해주고 방어전을 해줘야하는데...
미드에 바텀 둘 밖에 없음 ㅎ.....
그럼 상대 입장에서 아 개꿀 우리 수 싸움으로 질 수 없는 싸움해서 미드 밀어버리면 그만인거임.
그리고 사이드 잘라버리는 선택도 쉬움. 어차피 본진 미드에 둘 밖에 없어서, 사이드에 3명이 가버려도 어차피 2:2 아니면 1:2라 바텀 둘이서 이득 볼 수 있는게 없거든 ㅋㅋㅋㅋㅋㅋ
강씨 오더가 재앙이 아니라... 오더 수행 안해놓고 오더가 재앙이라고 하는 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