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목소리만 듣고 판단하다보니... 춘 목소리가 시무룩하게 느껴졌다구... 근데 어제는 지는 상황에서도 평소보다 콜을 많이 하려고 하는 노력이 느껴졌고(전보다 상대적으로! 절대적으로 잘했단 거 아님!!) ... 한두번 시야 말없이 잡긴 했지만 계속 말하고 잡으려고 노력하고 그럴 수록 목소리에 힘이 생겨서 좋았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춘이 방심할때마다 시야 혼자 잡으러 가는 거 팀원들도 알아서, 철면수심 형님이나 소연이가 춘향아 내가 어디어디 가니까 같이 잡자! 이러면서 먼저 시야이야기 해줄 때도 많아서 너무 고마웠다... 화강암으로서 우리 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