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봐도 좋게 생각할 수 없음
영자는 영자 나름대로 그 출연자들과의 서사, 친분이 있을거고 그들과 친분을 끊으라고 하는것도 웃기는 일이라고 당연히 생각함
양쪽 어느 입장에도 완벽하게 설 수 없다는 거 알겠음 이해함
그리고 굳이 경솔하게 공개되어버린 회식사진으로 말미암아 영자에게도 화살이 쏟아진게 어쩄든 일반인으로 살아오던 영자에게는 견디기 힘든 부분일 수 있다고도 생각함
근데 그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한다 치더라도
이건 입장의 차이나 견해의 차이 문제가 아니라
분명하게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이고
심지어 바로 오늘 새벽, 피해자인 순자가 직접 써서 읽은 그 말들을 고스란히 듣고도
중립 운운하는건 집단 따돌림에 동조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