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같은 상황을 너무 많이 겼어왔는데
난 순자처럼 침착하고 똑똑하지못해서 그냥 억울하게 당하기만하고 살아왔거든
어제 라방보는데 처음부터 온몸이 덜덜 떨리더라
난 내가 항상 그래왔듯 순자도 그럴줄알았어
가해자들이 어쩔수없어서 표면적으로만 사과하는거 뻔히 아는데
받아줄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니 억지로 사과받고..
결국 끝엔 나만 예민하고 이상한사람되고
오히려 피해자인 나는 의기소침한데 가해자들은 바로 하하호호하고
근데 순자는 그게아니더라 진짜 강단있고 똑똑한사람..
부러워. 책을 많이 읽으면 그렇게 되나ㅠ
앞으로도 꽃길만 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