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터 옥순한테 관심있긴 한데
자기소개 때 장거리 싫다고 하는 거 듣고
뭔가 해보지도 않고 안 될 거 같으니까 바로 포기함
그래서 차선으로 생각했던 정숙이랑 데이트 했는데
계속 옥순이 좋고 생각나는데
그 장거리 힘들다에 계속 얽매여서+영수랑 얘기해서
계속 눈치만 보고 우물쭈물 하다가
주변에서 계속 등 떠밀어주고 하니까 계속 생각하다가 생각하다가 자고 일어나서 그 다음날 아침에서야 결론내고 직진하네
둘이 첨부터 관심있는 거 보였는데 이제서야 뭔가 생기는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