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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위대한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을 것 같아 수락했어요. 안중근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 땅에 뿌리 내린 모든 사람들, 모든 독립군들의 이야기입니다."
배우 현빈이 영화 '하얼빈'(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소화한 안중근 의사 역할을 맡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현빈은 10일(한국시간)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진행한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인 '인 컨버세이션 위드'(In Conversation with)에 참여해 역사 속 인물인 독립투사 역할을 소화하는 데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현빈은 부담을 딛고 도전에 더 주력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현빈은 비단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영화임을 강조하면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안중근이라는 위대한 인물의 작품에 작은 역할이라도 출연하고 싶었다"며 "영화에서 아예 색다른 모습을 작정하고 준비했다"고 돌이켰다. 그동안 출연한 작품과 전혀 다른 모습을 예고한 이동욱의 발언으로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관객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