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은 특히 현빈에 대해서 "참 차분하고 프로의식이 빛나는 배우"라며 "아이디어도 많이 내시고, 리허설도 꼼꼼하게 진행하신다.
그런 부분에서 보고 느끼는 게 많았다.
특히 촬영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모습에 있어서 많이 배우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곰곰이 생각을 하던 그는 짧고 굵게 "현빈 선배님은 참 멋있다"라며 웃었다.
이어 "현장에서 점잖으신데 마치 깊은 호수 같은 느낌이다. 말도 나긋나긋하게 하시고, 닮고 싶은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처음 호흡을 맞춘 현빈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김정현은 "점잖고, 방송으로 봤던 이미지와 비슷했다. 나긋나긋하게 이야기도 잘하고, 위트도 있고 신사답다는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 보니 멋있다. 다정하게 잘 챙겨준다"고 말했다.
리정혁과 구승준은 각각 다른 로맨스로 여심을 강탈했다. '심쿵 유발자'들의 경쟁심은 없었을까.
김정현은 "현빈 선배님이 한다고 했을 때 경쟁 구도는 엄두도 안 냈다.
배우 대 배우로서 매력을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맡은 포지션에서 제 할 몫을 다한다면 전체의 사랑으로 받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경쟁심은 1도 없었다"고 웃었다.
김정현은 "제가 살갑게 다가가는 면이 부족하다.
현빈 선배님이 먼저 말을 걸어주고 밥도 같이 먹고 술도 사주셨다. 예쁨을 많이 받았다.
살갑게 하는 것에 비해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손예진, 현빈 선배님 두 분 다 연기를 할 때 되게 멋있어요.
아이디어도 되게 적극적으로 내시고 하실 말씀도 다 하시고, 제가 후배로서 옆에 자리하고 있지만 동료로서 대해주세요.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해주셨어요."
그러다 촬영에 들어가면 금세 '연인 모드'로 돌변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김정현은 "슛이 딱 들어가면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걸 보고 멋있다고 느꼈다"며
"정말 훌륭하신 선배들과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프로답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건가 싶을 정도로 멋있었다"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현빈 선배는 차분하시고 제가 봐도 프로의식이 보인다 싶을 정도로 아이디어도 많이 내신다.
리허설도 꼼꼼히 하신다. 선배님들을 보고 집중도에서 보고 느낄 게 많았다.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개인적으로 현빈 선배님이 멋있으시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점잖으신데 차갑다기보다는 깊은 호수같은 느낌이 있으시다.
말도 나긋나긋하게 신사답게 하신다.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날 김정현은 현빈과의 현장 호흡에 대한 질문에
“실제로 보면 화면에서보다 더 엄청난 아우라가 나오신다”며 “정말 멋있으시더라.
선배님의 얼굴을 보고 ‘저렇게 태어나려면 난 다시 태어나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현빈 선배님과 부산에서 같이 촬영을 했었는데, 제가 이것저것 연기를 많이 시도했었다.
그런데도 선배님께서 많이 받아주신 덕분에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한 뒤
“현장에서는 더 나긋나긋하시고 신사 같으시다. 정말 젠틀하신 분”이라고 극찬했다.
김정현은 "두 분이 의사 소통도 적극적으로 하셨고, 아이디어 교환도 막힘 없었다.
촬영에 들어가면 바로 현빈 선배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졌다. 남자인 내가 봐도 멋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김정현은 명장면에 대해서도 현빈이 나온 장면을 언급했다.
리정혁이 윤세리를 구하러 남한에 와 "한참 헤맸소"를 말한 장면이다.
리정혁이 그 자리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판타지적인 장면이었다는 이유에서다.
▶이 정도로 시청률을 전혀 기대하지 못 했다.
처음 들어갈 때 현빈 선배도 시청률보다 즐겁고 안전한 현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또 저희가 기대한 것과 다른 사랑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사랑 받으면서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같이 고생한 동료들이랑 시간을 보낸 거 자체가 좋았다.
시청률도 뜨거워서 너무 감사했다. 아카데미 다녀온 장혜진 선배는 '디카프리오보다 현빈보면 더 설렌다'고 농담하시고,
박명훈 선배도 '해외에서 한국배우에 관심이 많더라'면서 응원해주셨다.
분위기가 덩달아 되게 밝게 마무리됐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시청률까지 좋아서 기뻤다.
다음날 현빈 선배에게 '시청률 1등 축하드린다'고 연락드렸다. '히히히' 세 글자로 답해주셨다. (웃음)
"현빈 선배와 정혁의 싱크로율이 정말 높았다"며 "다시 '사랑의 불시착'을 한다고 해도 정혁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현빈 선배는 TV에서 본 모습과 거의 비슷했다. 점잖고 따뜻하고 같은 남자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현빈 선배는 TV로 보고, 얘기 들은 그대로다. 점잖고 신사 같다.
말도 나긋나긋하게 하고. 사람이 풍기는 뉘앙스 아우라가 따뜻하다. 멋있는 남자더라.
술도 먹고 밥도 먹고 나름대로 친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날 김정현은 현빈과의 현장 호흡에 대한 질문에 “실제로 보면 화면에서보다 더 엄청난 아우라가 나오신다”며
“정말 멋있으시더라. 선배님의 얼굴을 보고 ‘저렇게 태어나려면 난 다시 태어나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현빈 선배님과 부산에서 같이 촬영을 했었는데, 제가 이것저것 연기를 많이 시도했었다.
그런데도 선배님께서 많이 받아주신 덕분에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한 뒤 “현장에서는 더 나긋나긋하시고 신사 같으시다.
정말 젠틀하신 분”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현빈 씨는 촬영 중간에 감기가 걸려서 몸 상태가 안 좋을 때가 있었는데도 촬영이 시작되니 180도 바뀌었다.
남자가 봐도 멋있다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