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매장 가서 시향했을 때부터... 난 좋지가 않았음
스파이시한 향이 너무 강했고 무엇보다 나한테 착향됐을 때 좋은 향기는 안 남고 병원 약품 냄새만 남는 느낌이더라고
이게 뭐가 그렇게 좋다는 거지 왜 인기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었고
플레르드뽀를 사려고 마음 먹고 간 건데 의외로 마음에 썩 끌리지 않아서
다른 여러 딥티크의 유명 향수들을 웬만한 건 다 시향해봤는데... 놀랍게도 썩 마음에 드는 것들이 없어서 당황스러웠음
그리고 내가 후각이 안 좋고 막코라서 ㅋㅋ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졌고...
진짜 한 10개는 시향해봤던 거 같은뎈ㅋㅋㅋ 도손 오르페옹... 다 그저 그랬고 비슷한 느낌이었음...
나덬 취향이었던 향수들은 바이레도 블랑쉬, 라튤립.
향수는 아니지만 더바디샵 화이트머스크 이것도 굉장히 좋아함
이것들은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다른 것도 써보고 싶었음
모하비 고스트도 괜찮긴 한데 블랑쉬나 라튤립처럼 마음에 들지 않고 발다프리크도 별로였음 나는
그리고 나는 시트러스 계열이 좀 불호인 것 같음. 좋다고 느껴본 적이 없음
머스크 파우더리 플로럴 <- 이쪽 취향인 듯. 프루티나 우디도 그닥.
빅토리아 시크릿 러브스펠: 쏘쏘
프라다 라 팜므: 굉장히 어른스럽고 무거운 여성의 향인데 뭔가 알코올 향 느껴지는 ㅋㅋ 러브스펠보단 좋은데 쏘쏘
구찌 플로라 바이 가든 글로리어스 만다린? 옛날에 썼던 것 같은데 이것도 쏘쏘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블루: 불호 ㅋㅋ 좋다고 느낀 적 없음
그 외 맘에 들었던 남의 향수: 그랑핸드 수지살몬 ㅋㅋ 남자 향수로는 존 바바토스 아티산? 이거 남자가 뿌리는 거 극호
암튼 내가 문외한이었긴 한데... 느낀 건 유명한 브랜드 인기 있는 향수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다 좋아할 만한 무난한 향이고
따라서 나도 좋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버리자 라는 거였음... 일단 딥티크는 나랑 별로 안 맞는 거 같음...
근데 또 플레르드뽀는 일단 들여서 쓰고 있어서 그런지 또 적응을 해서 그런 건지
나름 파우더리 포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그럭저럭 마음에 들게 겨울에 썼던 거 같아 ㅋㅋ 후추향만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완벽한 내 취향은 아니지만 뭐 그럭저럭의 느낌으로...
는 내 취향 보고 여름 향수 추천해줄 수 있을까...? ;ㅁ;
여름 하면 뭔가 시트러스 프루티 이런 가벼운 거 써야 할 거 같은데 뭔가 내 취향은 아닐 거 같아서 고민된다... ㅠㅠ
시원한 느낌은 좋은데 시원하면서도 가볍고(뭐 꼭 가볍진 않아도 여름에 잘 어울리거나 여름에도 무난하고)
내 맘에 들 만한 게 과연 있을런지...
여름 향수로 좋다고 느꼈던 수지살몬 사볼까 했는데 찾아보니 이건 여름용은 아니고 봄 가을 겨울? 이 계절이 더 적합한 거 같아서... ㅠㅠ 여름에도 괜찮으려나?
나랑 취향 비슷한 덬들 혹시 있으면 추천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