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취미로 향수 모으기 시작해서
벌써 1n년차 향덕이 되어버린 나...
그런 나를 스트레스받게 하는 문자 탑쓰리 공유할게....
향덕이면 조굼은? 공감할수도....
1. 여자 향수 같다 / 남자 향수 같다
너무 올드한 표현.....
근데 아직까지도 블로그 후기 같은 거 보면 쓰는 사람 많은 듯??
후기 보다가 이런 말 보면 사고 싶은 맘이 싹 사라지더라 난
2. 호불호 없는 향수 추천 좀!
나름? 호불호 없기로 유명한
디올 쟈도르
헉슬리 선셋포그
조말론 피오니 앤 스웨이드
프레데릭말 로디베
그치만 정말로 호불호가 없었다면 향수 브랜드는 몇 없지 않았을까?
향은 음식 취향보다 더 입맛을 타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호불호 없는 향수 추천해달라고 하면 머리부터 짚게 됨....
3. 역시 비싼 향수를 써야 돼
향수는 확실히 사치품의 영역이라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저렴한 향수들을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받아 이름 때문에 향이 좋게 느껴지는 경우도 분명 있잖아? 눈 감고 맡으면 비슷한 것처럼 느껴지는 향수도 있고... 눈 가리고 완벽하게 비싼 향수와 저렴한 향수를 구분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