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잘알은 아니라서 아는 건 많이 없고 몇 년간 이것저것 시향해보면서 알게 된 취향은
호: 시트러스, 우디, 바닐라
불호: 베이비파우더, 머스크, 파우더리, 플로럴
이렇게 돼
최애는 조말론 오렌지비터스..! 시트러스, 우디 조화가 제일 내 취향이어서 겨울엔 무조건 이것만 써
그 외 갖고 있는 향수들은
바이레도 집시워터,
록시땅 시트러스 버베나,
롱테이크 바질 앤 베티버
메종마르지엘라 레이지선데이모닝, 재즈클럽,
르라보 떼누아29(얘는 막 잘 맞진 않은데 최애 손민수해서 그냥저냥 쓰는 중, 내 취향으로 산 건 x)
러쉬까지 가면 대드스 가든 레몬트리(차애), 로즈잼, 트와일라잇, 렛 더 굿 타임즈 롤(최애)
느끼한..? 걸 못 견뎌하는 거 같아
묵직한 바닐라쪽을 좋아하는데 톰포드 바닐라 섹스는 그 꼬릿한 향..? 애니멀릭이라고 하던데 그게 너무 역해서 별로였어ㅠㅠ
로라메르시에 바디크림 중에 앰버바닐라 같은 바닐라 향이 딱 내가 좋아하는 바닐라향의 정석이야
여건상 시향할 기회가 없어서 일렉트릭체리랑 로스트체리 중에 고민하다가
로스트체리가 좀더 묵직하고 절인체리 느낌이라해서 써볼까 하는데 어때..? 무난하게 쓸만할까?
아니면 면세로 살만한 다른 향수 추천할만한 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