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에서 가져옴
무덕)
도련님은 참 그짓말을 못해유
맹물같은 분이라 소금 한줌을 넣어도 짜구
설탕 한 줌을 넣어도 달아서 다 티가 나는디
그동안 참 애썼겠네유
미안해유 그리고 고마워유
지켜줘서
이거 단향곡에서 구해준 친구의 물건이라 했었쥬
서율)
그래 나는 서호성으로 갈때 그 사람을 항께 데려가려고 했었다
세상에 있는 것을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되는 사람이니
멀리 데려가 감춰주려고 했었어
무덕)
지는 도련님이 그 사람을 데려가는 걸 돕겠다고 약속했쥬
근데 그 사람은 먼 기억속에만 있고 더 이상 이세상에 속에 읎어유
기억이 남긴 물건을 태워 없어버리는게 돕는건가 싶기도 혔는데
단향곡에서의 기억이 다 좋았다고 했쥬
데려가세유
상처가 잘 아무는지 보게 지한테 세숨만 허락해주세유
낙수)
지워지는 세숨동안 우리가 하지못했던 마지막 인사를 하자
너와의 단향곡에서의 기억이 나 역시 모두 좋았다
고마웠다
무덕)
다행히 상처가 잘 아물고 있네유
그려두 아무리 써도 약은 꼬박꼬박 잘 챙겨드세유
서율)
그래, 아무리 써도 잘 삼키마
이번엔 잘 아물거다
아니 대사들이 다 미쳤어 ㅠㅠㅠㅠ
대사도 데칼이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