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갔지만 a열 앞쪽은 처음 가봤어
a쪽에서 정말 가까운 장면 많으니까 엄청 기대했지
가까이서 보긴 했는데 잘생긴거 말고는 다 휘발이다 ㅋㅋㅋ

처음에 그 타워에서 등장 하잖아? 타워는 시선이 2층쪽이라 기대안하구 와 얼굴 진짜 잘보인다 하면서 넋놓고 보고 있었는데
신문 들고 오는 사람 보는 시선 있어서 정면얼굴 잠깐 본거같애 ㅋㅋㅋㅋ
프롤로그 이어서 뭐 16살에 어디를 떠나~ 마리에 대해서 노래부를때 인상 찌푸리는 데 정말 미간에 끼어 죽고 싶더라
ㅋㅋㅋㅋㅋㅋ 그 옷 낑겼다는 구조물에서 올라가면서 잠깐 삐끗했지만 노래도 흔들림 없고 걍 계속 잘했어 ㅜㅜ 다른 사람들 잘 몰랐을듯

오늘 진짜 잘했어 노래고 연기고
뮤지컬배우 프로아이돌 갈아끼우는 애옹이때메 정말 미치겠다

젤리씬전에 마리랑 부르는 씬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너무 눈물나더라
마지막에도 망연자실한게 느껴져서 애옹이 토닥토닥해주거 싶었오

이렇게 완벽한 황르젠이 몇번 안남았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ㅠㅠ 최선을 다해 몇번 더가야지 ㅋㅋㅋㅋㅋ

황르젠 뽕맞아서 피곤하지도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