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면무도회 반존대...하앙
피크닉씬(연습영상에서 마리랑 페르젠 같이 돗자리펴고있는 장면이야!)에서 마리랑 싸우고 가면무도회에서 다시 등장할 때...마리 손 잡으면서 아직도 나한테 화났어요? 하는데 아니!!!! 화는무슨!!!!!!!!!!!!!!! 나는 화낼줄을 모르는사람이야 미녀나!!!!! 누나달력엔 월수목금토일밖에 없어!!!!!!!!!! 하고 외칠뻔해따...
2. 사랑하는 여자의 남자 앞에 무릎꿇는 순정남...
루이 16세와 가족들을 대피시키는 장면...그걸 다 계획한게 페르젠이라고 하는 건 입전개로 지나가버렸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페르젠은 루이랑 마리랑 아이들을 확실히 보호하고자 호위가 있는 곳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동행하려 하고 루이는 마리와 페르젠의 관계를 알아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페르젠이 위험할까 그러는건지 계속 거절하는데 망설임 없이 무릂 꿇는 페르젠 백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쪽 무릎 꿇고 앉아서 고개숙이고 제발 호위를 허락해주십시오! 폐하! 하고 외치는데 허락 백번해주고싶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이랑 마리 사라지는 뒷모습 바라보는 페르젠 모습이 어찌나 맘이 아렸는지 몰라ㅜㅜㅜㅜ
3. 노빠꾸직진애옹ㅋ.....ㅅ..............
할줄은알았지만...그렇게 뽷! 하고 키스할줄은 몰랐던것..........애절한 장면이고 헤어지기 직전의 작별키스라서 그 잠깐의 입맞춤이 어떤 느낌일지 알것같아서 완전 몰입한 민현이에게 설렜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그리고 이 ㅋㅅ씬 있는 장면으로 들어올 때 몰래 만나러 온 거라 커다란 후드 쓰고 들어오는데 커다란 후드 딱 벗으니 애옹이가 뙇 하고 나오는데 새삼 조명켜진듯이 빛나서 우리애옹 잘생긴애옹ㅜㅜㅜㅜㅜㅜ잘생겨서 황민현 하고 내적비명 외침
계속 오늘 본거 머리속에서 복습하다가 홀로 심쿵사하고있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집가는 버스에서 홀로 웃었다 울었다 심장잡았다 난리부르스 떠는 로지 나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요일 종일반인데 월화요일(앗 화요일 내달력에 없지 참) 빨리 갔음 조케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