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광주시 공무원들 "광주서 무안으로 발령? 가족 삶 흔들린다"
50,552 830
2026.07.03 21:26
50,552 830
https://naver.me/xNpQiLu6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주시지부가 3일 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특별법에 명시된 종전근무지 보장 사수를 위한 조합원 중식 결의대회'를 열고 특별법 개정 움직임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결의대회에는 광주시 공무원과 노동조합 간부, 민주노총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주·전남 통합 과정에서 마련된 종전근무지 보장 원칙의 이행을 요구했다.

노조는 올해 초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공무원들의 생활권과 근무환경 보호를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 종전근무지 보장 내용이 특별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이 언론 인터뷰와 청사 방문 등을 통해 인력 재배치를 위한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공무원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노조 관계자는 "광주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어느 날 갑자기 무안이나 순천 등 전남 지역으로 발령받게 될 수 있다는 걱정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종전근무지 보장은 공무원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말했다.


김정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전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수많은 공무원의 생계와 생활권이 걸린 문제"라며 "공무원들이 요구한 것은 종전근무지 보장뿐이었지만 최근 특별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면서 약속이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사자인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노사협의체조차 구성되지 않았다"며 "정책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방적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특별법 제38조는 종전근무지 보장 원칙을 명확히 담고 있다"며 "기본계획 수립과 조직개편 논의가 선행돼야 하며 공무원들의 동의 없는 인사 이동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한 공무원은 "행정통합의 부담을 직원들이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인사를 무기로 압박받는 기분"이라며 "특별법이 보장한 근무지만 지켜준다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자녀를 양육 중인 한 여성 공무원은 떨리는 목소리로 "전남권 발령은 단순한 출퇴근 문제가 아니라 육아 공백과 가족의 삶 전체를 뒤흔드는 문제"라며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삶의 터전을 지켜달라"고 호소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댓글 8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528 07.01 75,9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89,3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21,7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87,1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69,3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5,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0,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7,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1,0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263 유머 ??? 여기서누굴만남? 1 06:50 78
3108262 이슈 한국에는 버스 정류장에도 에어컨이 있어요. 06:40 649
3108261 이슈 숏드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 최종우승자.jpg 4 06:25 753
3108260 이슈 개그맨 이선민 중학교 졸업사진.jpg 19 06:14 2,397
3108259 유머 한국어 웹 대상 "무섭노" 2009년 1월 1일 ~ 2010년 12월 31일 검색결과 7개 / 2011년 1월 1일 ~ 12월31일 같은 조건 검색결과 3,640개 86 06:03 1,536
3108258 이슈 월드컵 이집트 16강 진출 3 05:54 1,225
3108257 이슈 매번 현관 꾸미는데 얼마 드는지 궁금한 계정 3 05:53 2,183
3108256 유머 안녕하세요 글쓰는 고등학생인데요. 14 05:03 1,913
3108255 유머 의외로 오타쿠들 고통스러운 순간 5 04:54 1,127
3108254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61편 5 04:44 312
3108253 유머 전남친한테 연락 온 줄 알았는데 남동생 미친새끼가 11 04:37 4,634
3108252 이슈 월드컵 호주 1 vs 1 이집트 6 04:17 966
3108251 유머 앞머리 까니까 분위기 확 달라진 최유정.jpg 2 04:17 3,090
3108250 이슈 신형 아반떼 도로 주행 실사.jpg 10 04:03 2,975
3108249 이슈 비밀재료 1개씩 가져와서 랜덤 비빔밥 해먹는 나혼자산다 멤버들.jpg 35 03:35 5,229
3108248 이슈 나홍진 영화 <호프> 캐릭터 포스터 8 03:32 2,143
3108247 유머 비글의 귀를 묶은 이유 16 03:19 2,422
3108246 정보 🦊 여우의 여러 종류들 🦊 21 03:17 1,126
3108245 유머 장염 걸렸을 때 배에서 이런 소리 남 22 03:15 3,622
3108244 이슈 월드컵 호주 0 vs 1 이집트 2 03:14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