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검찰 “주술경영, 과장 표현이지만 허위는 아냐”···민희진 ‘하이브 고소 사건’ 전부 불기소
38,885 338
2026.06.11 07:39
38,885 338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하이브 측 고소 사건들을 검찰이 불기소(무혐의) 종결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검찰은 민 전 대표가 ‘주술경영’을 했다거나 뉴진스를 빼돌리려 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이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수연)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하이브의 박지원 전 대표 등 임원 6명,

하이브 자회사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 등 임원 4명을 고소한 사건들을 지난달 27일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임원들이 2024년 4월 ‘민 전 대표가 어도어의 중요한 경영 사항을 여성 무속인과 상의하며 조언을 받는 주술경영을 했고,

어도어 경영진은 뉴진스의 계약 해지를 모의했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주술경영이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보도자료 내용이 허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실제 민 전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에서 무속인과 어도어 경영에 대해 수차례 대화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법원이 뉴진스의 계약이 유효하다고 인정하면서 “민 전 대표는 뉴진스와 자신이 하이브에서 독립하려는

의도로 사전 여론전과 소송을 준비했다”고 판시한 것도 고려했다.

 

민 전 대표는 2024년 4월 하이브가 자신의 어도어 e메일 계정을 무단 열람하고, 이상우 전 어도어 부대표의 카카오톡과

클라우드를 확인했다며 전자기록등내용탐지와 정보통신망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하이브가 적법한 감사 권한에 따라 정보를 열람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민 전 대표와 이 전 부대표가 어도어 입사 당시

보안서약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했기 때문이다. 이 전 부대표가 스스로 카카오톡 비밀번호 등을 제공한 사실도 확인했다.

 

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 소속 아이돌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안무, 의상 등을 표절(카피)했다고 주장해왔다.

민 전 대표는 2024년 6월 빌리프랩이 ‘아일릿은 뉴진스를 카피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린 것이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민 전 대표는 그해 4월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가 자신의 표절 주장이 허위라고 고소한 것에 대해선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민 전 대표의 주장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역시 지난해 10월 법원이 “뉴진스와 아일릿의 기획안, 화보 등에서

일부 유사성이 확인되긴 하지만 아일릿이 뉴진스를 복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한 것이 근거가 됐다.

빌리프랩의 입장문은 민 전 대표의 주장에 반박하는 의견 표명이며, 김 대표의 고소도 무고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이 지난해 7월 하이브·빌리프랩 임원들에 대해 모두 불송치(무혐의) 결정하자 민 전 대표는 이의를 신청했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지난 2월 보완수사를 요구해 경찰의 추가 수사가 진행됐으나 결론은 바뀌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51303?sid=102

댓글 3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레전드 시리즈 <더 베어> 마지막 피날레, 시즌 5 공개 확정! 시즌 1~4 정주행 인증 이벤트 🍽️ 31 06.16 34,7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41,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80,7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25,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75,2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54,2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2,3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13,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3,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10,1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280 유머 톰 히들스턴이랑 주술회전 밈으로 사진 찍은 어떤 팬 ㅋㅋㅋㅋㅋㅋ 13:18 65
3094279 유머 너무 귀여운 우비를 입은 강아지 13:18 22
3094278 이슈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5위 (🔺1 ) 13:18 11
3094277 유머 이때 얘한테 급식 설렁탕이라고 했는데 아니었음 13:18 170
3094276 이슈 네덜란드 전 국대 인종차별 발언....jpg 13:18 170
3094275 이슈 고양이 엉덩이 연주자 13:17 113
3094274 기사/뉴스 국방부 "北 정권·군은 적"…통일부 "평화공존과 맞지 않아" 1 13:17 53
3094273 기사/뉴스 "내 취향 아닌데 거슬려" 허남준, 대세 등극 후 반응에 뿌듯 [유퀴즈] 13:16 84
3094272 유머 좌뇌가 발달한 사람은 독재자가 보이고 우뇌가 발달한 사람은 히어로가 보이는 짤 20 13:16 536
3094271 이슈 불륜을 꿈꾸는 대한민국 남녀에게 해 주고 싶은 베테랑 소방관의 경험담 하나 13:16 370
3094270 이슈 살림남 홍성흔 아들 홍화철 근황.jpg 5 13:15 925
3094269 기사/뉴스 '더글로리' 끝나고 처음 받은 대본이 '옥씨부인전'…임지연 "사극 안 맞는다고 생각해" ('유퀴즈') 1 13:14 117
3094268 이슈 이즈나 'METRONOME' 안무 시안 13:14 66
3094267 기사/뉴스 아들 몰래 세 딸과 이사간 40대 친모 항소심도 집유 25 13:13 926
3094266 기사/뉴스 '드디어 존재감 발휘!' 박지현, WNBA 합류 후 첫 두 자릿수 득점 13:12 85
3094265 기사/뉴스 장항준, 과거 스페인서 실신 "혈압약 2알 먹고 러닝하다"..쓰러져도 '웃상' [티보티비] 2 13:12 276
3094264 유머 훈육으로 아이가 5년 키운 게임 계정 삭제 8 13:12 826
3094263 이슈 큰언니 가족식사 할때마다 형부 데려오는거 짜증나 161 13:11 5,913
3094262 이슈 2026 월드컵 조별경기 1R 모두 종료, 유일하게 역전승 성공한 나라 12 13:05 1,642
3094261 이슈 홍대 무단횡단 사고 (영상 주의) 66 13:04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