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규모 행정력 투입 BTS 공연, 광화문광장 사용료는 3천만원
35,735 451
2026.03.20 17:49
35,735 451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위해 소속사가 일주일간 광화문광장을 사용하는 데 쓰는 비용은 3천만원으로 확인됐다. 광화문광장에서 특정 가수가 단독 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일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받은) 하이브가 부담하는 광장 사용료는 3천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 시는 ‘광화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사용 허가 면적 1㎡당 1시간에 10원(오전 6시~오후 6시) 혹은 13원(오후 6시~다음 날 오전 6시)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1만㎡가 넘는 광화문광장을 3월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사용하는 비용으로 3천여만원이 책정됐다. 대규모 공연장 대관료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인데, 이는 광화문광장이 ‘누구에게나 열린 공공 공간’이기 때문이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시민이 평화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광장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하이브는 이번 공연을 위해 경복궁·숭례문 사용 및 촬영 허가도 받았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에 내야 하는 비용은 6120만원이다. 유산청 관계자는 “공연 장소 사용에 따라 받지 못하는 입장료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이 열리는 21일 경복궁, 덕수궁, 국립고궁박물관은 운영하지 않는다. 

하이브가 서울의 도심 공공 공간과 문화재 이용을 위해 서울시와 정부에 내는 비용은 모두 9천만원인 셈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시나 정부가 지출하는 공공 재원은 시설 사용료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 6700여명과 시·자치구·소방당국 3400명 등 1만명이 넘는 행정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사회적 비용도 많다. 경찰은 16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의 시민단체 집회·시위를 제한하거나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공연에 앞서 광화문광장 인근 건물 출입이 통제되고 대중교통·따릉이·주변 도로 사용이 어려워지는 등 시민의 일상도 영향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96946?sid=102
댓글 4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117 07.15 20,90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5,3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18,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31,5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14,9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0,8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5,9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7,4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3,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6381 정보 카뱅 ai 퀴즈 정답 08:22 5
3116380 이슈 아일랜드인들이 영국왕실인사 만날때 주머니에 손 넣는 이유 3 08:18 901
3116379 이슈 작년에 자신의 생일파티에 왜소증 있는 사람들 고용해서 논란됐었던 스페인 축구 선수 라민 야말.jpg 12 08:15 1,492
3116378 유머 사랑하면 진짜 영화나 드라마같은 감정이 들어? 5 08:13 544
3116377 이슈 딱 2장으로 보는 미야오 엘라의 성장과정.jog 5 08:10 880
3116376 이슈 [유부녀 킬러 2차티저] 공효진X정준원X이상이, '킹피셔' 둘러싼 본격 추격전 6 08:02 697
3116375 이슈 [포핸즈 건반 티저] 건반 앞에 앉은 두 연주자, 하나의 무대 송강X이준영의 찬란한 청춘의 멜로디 5 08:01 428
3116374 유머 잘생긴 남자를 매우 좋아하는 뚠공주🐶 5 07:59 1,179
3116373 이슈 걸그룹들이 점점 요즘 세대로 내려올수록 음원차트 1위 찍기 빡세지는듯한 역대 일간 먹어본 팀들.jpg 14 07:55 1,659
3116372 기사/뉴스 [단독] '피범벅 나체' 용의자 놓친 경찰, 상황실엔 알리지도 않았다 11 07:54 1,614
3116371 이슈 이번 월드컵 결승 진출한 2개국이랑 90분 무승부 기록한 유일한 나라 카보베르데 15 07:50 1,635
3116370 이슈 마이크 리 감독 <내 말 좀 들어줘> 넷플릭스에 올라옴 3 07:49 1,427
3116369 이슈 2026년 미국에서 상반기에 가장많이 팔린 K-Pop CD 앨범 순위 25 07:39 3,129
3116368 이슈 아르헨티나가 이기며 결승에서 맞붙게 된 메시와 야말 21 07:33 3,729
3116367 유머 득도한 고양이 9 07:32 1,210
3116366 기사/뉴스 생활고 이유로 딸 살해 후 자살하려던 부부, 선처받은 이유 44 07:28 6,088
3116365 기사/뉴스 믿.보.배 몰려온다… 박은빈·공효진·김혜수, 7월 안방극장 '출격' 07:28 340
3116364 이슈 루이바오에게 궁금한 거 🤔 본판도 투턱판다라 생각할지 🩷 8 07:25 1,303
3116363 이슈 5년전 2pm 준호 9 07:20 889
3116362 기사/뉴스 연기·노래 잡은 박지훈, 9월 亞 팬콘 앙코르 콘서트 개최 [공식] 4 07:16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