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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리랑 써도 되나 고민했다”…BTS, 정체성 끝에 꺼낸 이름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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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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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새 앨범 ‘아리랑’에 담긴 의미를 직접 밝혔다.

 

지민은 “‘아리랑’이라는 앨범 제목을 듣고 괜찮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아리랑’은 한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큰 의미를 가진 단어이자 민요이기 때문에, 이 단어를 우리가 써도 되는가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RM은 그 고민의 중심에 ‘방탄소년단의 공통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끼리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를 묶는 공통점은 서로 사랑한다는 것과 한국인이라는 점이었다”며 “한국에서 온 촌놈들이고, 그래서 조심스럽게 여러 고민을 하다가 이게 키워드가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지민은 “숙소에서 우리끼리 작업을 끝내고 나면 정체성, 방탄스러운 것이 무엇인가를 많이 이야기했다”며 “여러 국적을 가진 팀도 많지만 우리는 다 같이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스러운 것을 넣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뷔는 “‘아리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되게 한국적이지만, 뜻도 사랑스럽고 깊어서 우리가 표현할 것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RM 역시 “‘아리랑’은 그리운 님을 향한 그리움의 노래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저항의 상징, 또 어떤 사람에게는 애환의 상징일 수 있다”며 “우리가 표현하려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단어”라고 짚었다.

 

멤버들도 이번 결정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제이홉은 “‘아리랑’이라는 주제를 앨범 큰 타이틀로 잡은 것 자체가 멋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슈가 역시 “새 앨범 제목이 ‘아리랑’이라고 하면 당황스럽고 왜? 할 수도 있지만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뷔도 이에 “제 주변 분들도 너무 좋다고 했다”고 전해, 팀 안팎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음을 알렸다.

 

진은 “컨셉트 회의를 하면서 ‘아리랑’이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는가를 많이 이야기했고, 결국 1번 트랙이 됐다”고 설명했고, 제이홉은 “우리의 색이 담긴 근본적인 앨범이 나왔다”고 자신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82/00012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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