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종 죽인 범인은 '오겜' 456번"...'왕사남' 북미 반응, 로튼토마토 96% [Oh!쎈 이슈]
11,346 65
2026.03.19 11:36
11,346 65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북미에서 개봉했다. 영어 제목은 '왕의 교도소장(The King's Warden)'. 단종의 비참한 최후와 계유정난 등 조선 초기의 굴곡진 역사와 시대상을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교포 2·3세, 현지 관객들을 고려해 보다 직관적인 제목으로 변경해 개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것은 개봉 후 현지 반응이다. 북미 지역에서 관객들의 솔직한 반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는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기준으로 실관람객 평점인 팝콘지수에서 96% 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전문가 평점인 토마토지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로튼토마토에서 팝콘지수 80% 이상만 넘겨도 수작이라 평가받는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다.


fczijT


또한 "올해 작품 중 드물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다. 계급과 나이를 초월한 순수하고 진심어린 우정이 있다", "강렬하고 놀라운 영화다. 자막 때문에 겁먹지 마라. 강력하게 추천한다"라며 언어를 초월한 호평도 있었다. 


이 밖에도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찬사도 있었다.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영화! 유해진 사랑해"라며 극 중 주인공 엄흥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유해진에 대한 호평이 등장하는가 하면, "역사가 살아있다. 훌륭한 배우들"이라며 전반적인 출연진 자체에 대한 호평도 있었다.


vrKkuh

호평과 함께 부족한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 이후 이미 수양대군이 세조로 등극한 뒤 단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에 수양대군, 세조가 등장하지 않고 극 중 악의 구심점을 배우 유지태가 연기하는 새로운 해석의 한명회로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단종을 죽인 범인은 '오징어 게임' 속 456번이다. 한국 영화 '관상(The Face Readr)'를 봐봐"라는 댓글까지 등장한 것이다. 실제 조선 왕 단종에 대해 궁금해지면 조카를 몰아낸 세조에 대해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한국 영화 가운데 그를 가장 강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 배우 이정재의 수양대군이 시절이 담긴 '관상'까지 추천돼 웃음을 자아냈다. 




연휘선 기자


[사진] 쇼박스 제공, 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출처.


https://v.daum.net/v/20260319091202392


 

댓글 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부활남: 더 레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부활 최초 목격 시사회 초대 이벤트 274 09.06 57,63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60,0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93,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14,7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97,7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18,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9,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2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8,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3589 이슈 해남에서 미래 재원을 만나다🥋 16:33 4
3153588 기사/뉴스 ‘야차룰’ 놀이처럼 유행하더니…학폭피해 응답률 역대최대 16:32 16
3153587 이슈 지금 봐도 왜저래 소리가 절로 나오는 보고또보고 은주 <무작정 남친 집 찾아오기> 16:31 99
3153586 이슈 소녀시대-효리수 'Skibidi' 멜론 일간 28위 (🔺4) 3 16:31 76
3153585 유머 [주의!] 경기중 정말 '지리는' 플레이를 해버린 축구선수 ㄷㄷㄷ 16:30 136
3153584 기사/뉴스 트럼프, 백악관 '애착 비서' 등에 현금 6천만원 선물 2 16:29 201
3153583 정치 [단독]제주서 감귤농사 강신철 父도 ‘철거민 특공’...3代가 서초·분당에 부동산 1 16:29 114
3153582 이슈 남미에서 골드 착장 입고 아프로디테 미모 뽐낸 윈터….. 3 16:28 864
3153581 기사/뉴스 주차 차량에 폭포 같은 '물 폭탄'‥"보상 않기로 결정" 2 16:27 504
3153580 이슈 요즘 출판시장에 베셀 되기 위해 필요한 권수 5 16:26 789
3153579 기사/뉴스 다음달부터 재혼가정 자녀, 등초본엔 '세대원' 16:26 287
3153578 기사/뉴스 코스피, 외인·개인 매도에도 7050선 회복···기관 9420억원 ‘사자’ 16:25 72
3153577 유머 핫게간 웹툰 작가 조석 그림 공부법.........twt 2 16:25 824
3153576 유머 맥도날드 x 지드래곤 9/17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 6 16:24 701
3153575 기사/뉴스 유엔이 사용 권고한 이퀄어스 지도에 '동해' 아닌 '일본해' 표기 6 16:24 381
3153574 기사/뉴스 제니에 “아디다스 떠나라” 불매 확산···결국 사과 10 16:24 2,045
3153573 정보 소연 '퇴사할게여' 멜론 일간 추이...jpg 2 16:24 386
3153572 기사/뉴스 8일간 112신고만 13건…편의점·포장마차 돌며 행패 40대 구속 16:23 74
3153571 이슈 박보검 인스타에 올라온 구르미 10주년 엘르 화보 촬영현장 비하인드 (with김유정 채수빈 진영 곽동연) 3 16:22 265
3153570 기사/뉴스 "너네 둘이 싸워" 학교까지 번진 '야차룰'... 영상 찍어 돈 받고 팔기도 5 16:22 250